
예능 부문도 고민이 깊다. 현재 MBC 예능을 견인하는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와 ‘라디오스타’ 정도다.
권석 MBC 예능본부장도 이날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대표 성과로 두 프로그램을 꼽았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무한도전’ 후속으로 관심을 모은 ‘뜻밖의Q’, 게임과 예능 접목이라는 실험적 도전을 강조한
‘두니아-다시 만난 세계’ 시청률은 2%대 부진한 성적표로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있다.
권석 MBC 예능본부장은 ‘뜻밖의Q’ 후속인 10대 타깃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 나인틴’으로 주말 경쟁력 회복에 나서는 한편,
하반기 금요일 밤 시간대 ‘예능 존(zone)’ 강화 계획을 밝혔다.
금요일 오후 9시부터 ‘나 혼자 산다’ 방영 시간대인 오후 11시대까지
예능 블록으로 편성하는 구상이다. 내달 첫방송 예정인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