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초 방송이던 가끔 일어나던 자잘한 병크이던 소송 후 해요티비나 브이앱 같은 걸 보면 되게 불편한 점들 많았거든. 멤버들한테 함부로 하는 거, 언행 되게 가볍게 하는 거 등등.. 나열하자면 끝도 없다
김힘찬이 대형 사고를 내서 까판이 열려서 그렇지 멤버 모두 다 결점ㄹ은 다 있는 거 아니냐 이때싶 그러냐 하는 팬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알잖아 다들 항상 수위 제일 아슬아슬했던건 김힘찬이였던거
가끔은 진짜 뭐라고 하고도 싶었고 그런 모습 참기 힘들때도 많았는데 이미 가수와 팬들 우리끼리 서로 힘든거 같이 이겨온거, 지금은 그냥 행복하게 즐기자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말자 이러면서 넘어갔던 거 같아
그리고 가끔 보여주는 형 같은 든든한 모습이나 총대매서 후련하게 말 해주는것도 좋았고 sns에서는 워낙 팬들에게 잘해주니까 또 넘어갔고....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자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라는 생각과 우리끼리 싸울 힘도 멘탈도 남아 있지 않으니까 이러면서 넘겼던 게 결국 이러한 결과를 불러올줄은 상상도 못했다
우리를 너무 편하게 생각했던건지 아니면 그런 모습을 고치려는 그 조금의 노력도 하기 싫었던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팬들과 가수가 만나는 그 짧은 시간에도 문제가 될 만한 언행을 많이 보여줬다는게 참 신기하다
결국 그렇게 안일한 마음으로 지내니까 마지막 콘서트를 한지 하루밖에 안 되는 시점에서 그 짓을 저지른 거겠지 정말 여러모로 너무 실망스럽고 우리가 7년동안 함께 지키고 일궈냈던 많은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진 거 같아서 허무하기도 해
그 중에는 내가 쏟은 마음과 정성도 있고 가수와 팬 사이에 유대감도 있고 신뢰도 있고
지금은 그게 다 어디로 가버린 거 같다 힘찬아
정말 네가, 네가 한 짓을 너무 후회하고 있었으면 좋겠고 그 피해자 분한테 그리고 너 때문에 감정 소모 하게 되는 팬들 모두한테 좀 미안해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