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매일 눈팅만 했지.. 이렇게 써보기는 처음입니다..
정말 판을 쓰는 사람들..왜 쓰는지 알거같아요..
말그대로 절박하거든요..
누구한테 하소연할사람도 없고...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지금부터 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우선 우리 여동생 이야기임...
여동생은 어려서부터.. 아빠한테 꾸중도 많이 듣고 매도 많이 맞으면서 살았음
눈치가 빠른 나에 비해.. 여동생은 아빠한테 대들기를 밥먹듯이하고 불같은 성격을 가진 아빠는
그런 동생을 이겨보려고 인정사정안하고 때리고..
그런 나와 엄마는 그저 아무말도 못하고 떨면서 보고 있어야만하고..
그런 유년기 시절을 보냈음 엄마는 말그대로 죽지못해 산다고
엄마도 우리땜에 산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예전에 엄마들이 그렇듯 참고 또 참고..
매일 아빠는 엄마한테 쌍소리도 일삼고 언니랑도 둘이 죽기살기 싸우고..
암튼 우리는 그러면서 스트레스와 그 불안감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그렇게 살았음.
그래도 나는 회사에 들어가서 크진않지만 돈을 벌어 간간히 집에 도움도 주고
이제는 결혼도 해서 그 집에서 해방?되었지만..
여동생은 어렸을때부터 학교생활도 잘 못하고 그래서 결국 고등학교도 졸업을 다 못하고
그뒤로 집에만 있게 되었음.. 말그대로 히키코모리?였음..
(하나하나 다 설명을 못하지만 그런 유년기 시절을 보냈음 우리가 제정신인게 대단할정도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제 30이 넘었으니 근 10년 넘게 그렇게 지냈음..
그래서 여동생의 유일한 낙은 핸드폰과 컴퓨터하는 거였음..
사회성과 사교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여동생의 유일한 낙은 컴퓨터속의 친구들이었어..
채팅.....
그런데 5개월전부터 아프리카에 소통?을 하기 시작했음..
소통정도가 아니라 회장을 맡고 있더라고..
하... 회장...이라면 말 다 햇지?;;
돈 한푼 안벌고 있는 여동생이.. 회장이라니..
말그대로 그 BJ이한테 돈을 엄청 들이고 있더라고..(그 BJ이는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됀건지
인기가 없는건지 잘 몰겠는데 시청자 수는 20명도 안넘음..)
엄마명의로된 핸드폰을 가지고 있던 여동생이 소액결제로 별풍선을 엄청쏘고 있었던거야..
자기명의로 결제할수 있는 한도가 50만원인데 그걸 다 쓰면
엄마 폰으로 몰래 또 소액결제를 하고..
엄마는 핸드폰 할부값이 남아서 그렇게 나오는지만 알고 있었음 뒤늦게 나한테 그 사실을 알렸고
그래서 내가 알아보니 아프리가 별풍선으로 나간게 밝혀 진거임
그뒤로 난리가 났었음 나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거의 대충 짐작해서 400~500만원정도를
그 BJ이한테 가져다 받친 거더라고..
그래서 그날로 여동생은 핸드폰을 박살낸다면서 싸우고..
혹시 아빠가 알까봐 크게도 못 싸웠음
나도 진청에가서 그걸로 온갖 욕을 하면서 싸우고
심지어 그 BJ 이한테 지금 이런사항을 눈물로 하소연을 했어..
별풍선 환불 못받는거 안다고 그래도 집에서 부모님 등꼴 빼먹는 여동생
다시는 그런거 못하게 그쪽에서 막아달라고 우리집안형편도 넉넉하진 않다고
하소연하는 쪽지도 보냈음..
그 BJ이가 쪽지도 읽었더라고...
그렇게 1차전은 여동생이 집에만 있고 불쌍하기도하고 그 BJ이도 알아들었겠거니
돈도 돈이지만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억장이 무너지지만..그렇게 넘겼어..
동생도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길래..
그말을 믿었는데.. 몇일 후 들어가보니 또 별풍선을 쏘고 있더라고..
하.. 나는 정말... 그때 세상이 왜이리 원망 스러운지..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정말.. 모든게 다 원망스러웠어..
그 BJ이도 여동생이 자꾸 별을 쏴주니깐.. 내가 보낸 쪽지에도 전혀 응답도 없이..
계속 내 여동생이 활동하게 냅두고 있더라고..
그날로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컴퓨터도 박살내고(나중에 보니 모니터 액정에 금만 가서 컴퓨터는 계속 사용이 됬음)
핸드폰도 명의를 내앞으로 돌려놔서
소액결제도 다 차단하고 엄마도 결국엔 인정사정없이 동생을 두들겨 패고..
제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그러고 끝냈는데...
바로 어제 내가 설마 하고 들어가보니.. 또 쏘고 있더라고..
이제는 엄마 지갑에 손을 대는거 같다라고..
이게 어제까지 일임..
하..정말 두둘겨 패도 안돼고.. 그렇다고 컴퓨터랑 핸드폰을 다 끈어버리자니
혹시나 극단적으러 생각할까봐 그것도 겁나고..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ㅠ
두서없이 내 얘기가 너무 길어서.. 다들 읽어 주실지 몰겠음..
그래도 다들 어떻게 하면 좋은지..ㅠㅠ
의견좀 내주길 바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