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남자입니다.
저희는 양가집 모두 저희집에서 20분정도 거리에 살고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까이 살다보니 일주일에 최소 한번씩은 양가부모님들과 식사를 합니다.
결혼할때 저희부모님이 4억정도되는 신축 아파트 제명의로 사주셨고,
가전가구는 장인어른이 해주셨습니다.
예물 보석세트로 저희부모님이 3000만원정도 해주셨고
장인어른이 500만원대 시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일하고있고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
생활비는 저희부모님이 생활비카드를 주셔서 그걸로 생활하고 관리비,통신비,보험,기름값 등 전부 부모님들이 해주십니다.
저는 한달에 300정도 받고있고 제용돈 10만원빼고
모두 와이프에게 주면 와이프개인용돈,경조사비 제외하고 230정도 저축중입니다.
저희가 어린나이에 결혼을 해서 양가어머님 두분께서 반찬도 많이 해주시고
이것저것 필요한거 많이 사다주시고 평소에 큰문제없이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끔 판 글을보면 시댁관련된 문제는 결혼할때 받은것들이나 그런게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서
같이 써둡니다.
문제는 명절때인데요.
저희 형이 결혼해서 타지에 살고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오지못하고 명절때 와서 2틀정도 자고 형수님댁으로 갑니다.
저는 형이 와있는동안 2틀 모두는 아니더라도 하루정도는 저희본가집에서 자고 왔으면 합니다.
조카랑 놀고도 싶고 오랜만에보는 형이랑 이야기도하고싶고 해서요.
물론 처가댁에서도 자고오는거 좋습니다.
처제 처남과 이야기하고 노는것도 재밋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가까운집 나두고 굳이 같이 모여서 자야하나 합니다.
씻는것도 불편하고 저녁에 놀다가 잠은 집에와서 자고 다음날 다시 가자고 합니다.
그렇다고 양가집이 좁은것도 아닙니다. 전부 방이 많아서 각 식구들끼리 다른방에서 따로 자구요.
큰 생각없이 밥먹다가 이번 명절때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했더니
와이프가 싫은티를 확 내서 깜짝놀랬어요.
앞전 명절때는 집안에 일이 있어서 설 추석 설 3번을 전부 따로 보냈고
같이 모이는 명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건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