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들이 여자친구를 책임지고 싶다고 합니다

EVA |2018.09.14 12:46
조회 23,440 |추천 3

저는 40대 후반이고 아들은 19살 고3 학생입니다.어렸을 때부터 성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교육시키고 좀 커서 여자친구들과 놀러다닐 때 피임은 꼭 하라고 말해왔습니다.

제 주변에서 어렸을 때 사고를 친 친구들이 많기도 해서 그랬던 것도 있고요

본론은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아들이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피임을 하고 성관계를 맺었다가 여자친구 생리가 갑자기 멈춰서 임테기도
몇개씩 해봤는데 임신이랍니다.

여자친구는 한살 많고 대학생이라고 하고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하고 아들도 낳고 키우고 싶어 합니다
물론 그렇게 축복하지 못하더라도 반대하지 않고
낳게 해주고 싶고 남편도 같은 생각인데
아들 여자친구 부모님 입장은 난 너희가 애를 낳으면 연 끊고 돈 안대줄거라는 입장입니다.

저희도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둘이 낳고 살겠다고 하면 최소한의 지원이라도 해줄 생각은 있는데
그쪽 부모님 입장이 그러니 아들도 저희도 고민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싶습니다.

머리가 뒤죽박죽이라 두서없긴 하지만 읽으신 분들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반대수86
베플ㅇㅇ|2018.09.14 13:30
딸 인생을 생각하면 수술 시키고 싶겠죠. 아들과 딸은 다른게 아들은 직접 아이를 낳지 않으니까요. 집에 여유가 있으면 생활비 지원 받으면서 학업 마치고 직장 들어가서 경제활동 시작하면 되고 그동안 술 마시고 친구들 만나고 공부도 마음껏 하겠죠. 하지만 딸은 임신했으니 학교를 관둬야겠죠. 애낳고 키워줄 사람도 없으니 휴학해봤자 복학 못할테고 소문 퍼져서 학교 다니기도 힘들고요. 친구들은 미팅하고 놀러 다니는데 애딸린 딸이 친구들이랑 만나지도 못하죠. 상황이 서로 너무 다르니까요. 학교 관두면 최종학력 고졸에 마땅히 경력이나 스펙도 없는데 나중에라도 취업 가능 하겠어요? 서비스업같은 진입장벽 낮은 직업군만 가능하겠죠. 아니면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야 하거나요. 누가 잘못이랄 것도 없이 둘이 좋아서 피임 제대로 못하고 임신한건 맞지만 딸가진 부모와 아들가진 부모의 마음은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제가 아들 가진 부모라면 아이의 선택에 맡기겠지만 딸 가진 부모라면 반대할것 같네요.
베플구구|2018.09.14 12:50
아들 참 자~~~~알 키웠습니다, 19살 고등학생 .. 그리고 그 엄마의 사고방식 ..참 기가 막히네. 이런 집도 있구나 감탄
베플s2|2018.09.14 16:31
성교육을 피임만재대로하라고 말하는게아니라 책임질수잇을때 관계갖고 피임하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리고 성인도아니고 학생인데 피임만재대로 하라고 말하는건 아니죠 애낳아서 도대체 무슨돈으로 키울건가요? 저같음 지원1도 안해줍니다 아님 애는 지우는게 맞다고봅니다 둘이 합의하에 좋아서햇으니 낳아서 키울거면 알아서 책임지라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