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인지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영업방해 했다고
또 협박 당하긴 저도 싫고요 ㅎㅎ
점까지 보는 건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제발.
저런 스타일의 사기꾼 무당의 말에 넘어가셔서
소중한 몇 백 몇 천돈 굿 치성비에 쓰지 마시고
굳이 하실거면 신중히 잘 알아보고 하시고
하지만 되도록 함부로 하시지 말라고 이 글을 남깁니다.
밑의 얘기들 중 98퍼는 제가 사기를 당하며 겪은 일들이며
나머지는 그 무당에게 당한 다른 분의 사례
그리고 흔한 사기꾼 무당의 사례를 넣었습니다.
1. 굿값, 부적값 흥정하듯이 말하는 곳 가지 마세요.
ex) 누가 요즘 굿을 x00만원에 해주냐? 라는 식으로 굿값 싸게 부른거라고 현혹하는 식.
2. 너의 그 문제는 귀신이 붙어서 그렇다. 굿 아니면 안된다 라며 윽박지르고 협박하는 곳 가지 마세요.
- 상담오는 사람의 가장 약하고 아프고 고통인 부분은 건드려 더 마음 약하고 이성 잃게 만들어
굿 하게 하려는 무당의 래퍼토리 중 하나입니다.
3. 당사자의 상황에 대해 "ㅄ이냐? 왜 그러고 사냐?" 라고 사람 기죽이는 곳 가지 마세요.
- 저렇게 얘기해서 사람 기 죽이고 정말 굿이나 치성 아님 안되는 것처럼 사람 홀리는 겁니다.
4. 신한테 바친 돈은 금방 들어온다며 굿 치성 권하는 곳 가지 마세요.
- 들어오긴 무슨요. 지들한테 사기당해 다 나갔는데.
5. 블로그 인스타 등등 sns들 잘 보고 가세요.
- 무당들이 올리는 카톡 캡쳐 후기도 너무 믿지 마시고 본인 바쁘다고 과시하는 식의 글
신실한 제자인 척 하는 글들 그리고 대놓고 지원받았다 쓰진 않았지만 광고 티 나는 블로그들의 홍보글들.
잘 보고 가세요..
6. 굿 할 때 재물 바쳐야 한다고 하며 금제품 등을 요구하는 곳 가지 마세요.
- 재물 바쳐야 한다고 어쩌고 하는 거 옛날 수법이라 하데요. 그리고 그걸 지금도 써먹는 사람이 있고요.
그렇게 바친 재물 다시 돌려받기 힘듭니다..
7. 굿 할 떄 당가집 (의뢰자) 없이 한다고 하는 곳 가지 마세요.
- 네 정말 바쁜 경우 당가집 없이 하고 사진 인증 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만.
제가 사기 당했던 경우는 타살굿이라고 저 없이 하는 굿이라고 하며 사기 쳤고요.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타살굿이라도 당가집 참여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굿이든 치성이든 뭐든 당가집 없이 해야 한다는 곳 사기입니다.
저는 위의 경우를 당했고, 굿을 한 건지 안 한 건지도 모르겠고
당시 제게 온 사진들은 전부 제 날짜가 아닌 몇 달 전, 며칠 전 사진들이였습니다.
위치 마저도 달랐고요.
8. 비용 확실하게 묻고 하세요. 몇 백을 굿, 치성 값에 이미 썼는데도 계속 돈 요구하는 곳 거르세요.
- 정말 일을 하게 된다면 굿이나 치성 값에 부적 값, 백일 초 값등 포함되어 있는지 따로인지 여부 꼭 확인하세요.
저의 경우 계속해서 백일 기도값 및 부적값을 요구받았고
(이 떄도 굿에서 나온 공수대로 되게 해 달라는 부적과 백일기도를 하는데
부적값만 받겠다며 몇 십을 요구함.)
9. 이건 너무 뻔하지만 아시죠? 유투브 방송 등 다 믿지 마시라고.
이걸 쓰는 이유가 있지요 하하.
10. 위에 신에게 바친 돈은 금방 들어온다
이 래퍼토리와 연관되는데요. 굿하라고 요구하며
신용카드를 무턱대고 맡기라고 한다거나
할부 가능하다고 하거나 혹은 대출 받으라고 하거나
등등 이런 식으로 말하는 무당에게 가지 마세요.
+11. 자기가 자기 얼굴 걸고 사기치겠냐고 큰소리를 뻥뻥 치더니결국 제게 사기를 쳤는데요. 네 사기꾼들은 어떤 식으로든 뻔뻔합니다.sns도 잘하고 본인 홍보도 잘 하고 방송에도 나오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ㅎㅎㅎㅎ
또 있나 모르겠네요. 생각나면 추가할게요.
개인적으로 절 불행에 빠뜨린 사건이 터졌고,
그 일로 인해 그리고 굿 사기까지 당해
지난 1년 정신적인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저도 굿 잘 되었다면 계속 거길 찾아갔을거고
초값도 계속 냈을거고
아니 뭐 몇백 돈이 아깝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런데 굿이 잘된 것도 아니며 소중히 모은 돈 몇 백 날리고
게다가 저의 가장 고통스러웠던 부분을 교묘히
파고들어 사기 친 그 무당분^^으로 인해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힘든 사람 이용해
사기치고 돈 벌어먹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네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네. 점만 보세요.
차라리 점사비만 날리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보통 5만원하는 신점이 그렇게 싼 것도 아니다만
몇백 날린 것보단 그나마 나으니.
힘든 시기에 이쪽을 알고 여기저기 점 보러 다니며
마음의 위로를 받기 보단 상처를 더 많이 받았고 저런 일까지 겪고 그랬네요.
앞으로 신점을 안 본다는 보장은 못하겠지만 좀 멀리 해보려 노력하려.. 합니다.
제발.. 저처럼 당하는, 이미 삶에 지치고 힘드신 분들이 없었음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봐주셨음 좋겠단 심정으로
방탈한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