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꾸 16년 17년 초 생각나서
진짜 너무 힘들어 머리 깨질거 같고
콘서트 끝나고 그 여운도 채 즐기기 전에
집에가는길에 엉엉 울면서 정화실트 쓰고있는데
예쁘게 웃고있는 사진이랑 실트 같이 올려준거보고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였는데
또 그렇게 될까봐 너무 무섭고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다
피드백을 받긴 해야겠는데
말로하면 빅히트가 안들어주니까
불매를 하긴 해야할것 같은데
애들한테 피해가니까 하지도 못하겠고
뭘 어떻게 해야 애들한테 도움될지 모르겠어
난 그냥 애들이 지금 어떤상황인지 알고
도와주고 싶은데 뭐가 진짜 애들한테
도움되는건지도 모르겠고 너무 혼란스럽다
이 협업이 방탄한테
어떤 영향을 줄 지 생각 못하진 않았을거 아냐
최소한 뇌가 있으면
대체 이 거지같은 협업의 최종 목표가 뭘까
빌리프? 방시혁 취향? 돈?
뭐가됐든 방탄을 위한건 절대 아니잖아
빅히트가 이렇게 초대형 빅 엿을 줄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난 그냥 빅히트가 포트워스 전까지
뭐라도 말 해줬으면 좋겠어
애들이 어떤마음으로
포트워스에서 아미들을 볼까...
마냥 좋은 마음이진 않을꺼 아냐
진짜 가슴이 찢어진다ㅠㅠ
내가 애들 4년동안 좋아하면서
애들이랑 애들 음악 좋아하는거
그거하나로 버텼는데
회사에서 이러니까 진짜 못버티겠어
나 멘탈좀 잡게 좀 도와줘 이제 한계야
나 병원약도 끊고 주량 넘겨서까지 마셨는데도
안취해ㅠㅠㅠ진짜 스트레스 받는다ㅠㅠ
빅히트가 피드백 할 생각이 있긴 한걸까
그거라도 알려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