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슴인증에 강조하고자 썼던 빨간색 글씨가 혈서같다는 둥 소름끼친다는 둥 나로서는 이해 안 가는 댓글이 있어서.. 이해는 가지 않지만 다시 수정해서 올렸어. 지금 다들 예민할 때라 그렇게 느꼈다 생각할게.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하지만 ㅇㄱㄹ라니 이건 너무 상처다. ㅎㅎㅎ





어제부터 올라오는 많은 의견들을 보고 이래저래 마음이 흔들리고 많이 불안했던게 사실이야.
그래서인지 매일같이 보던 애들 영상을 쉽게 못 보겠더라. 오늘은 뭐했는지 궁금하고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내 맘이 불편해서 애들 얼굴 보는 게 마냥 기쁘지 않았어.
그런데 아까 사진첩에 저장된 저 짤들을 보고는 울컥하는 마음을 잡을 수가 없더라.
눈부신 와중에도 팬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담아두려 오롯이 집중한 눈망울에서 느껴지잖아. 이미 그저 단순 가수와 팬의 관계에서 나오는 유대는 아님을.
어쩌면 서로에게 가족만큼의 의미를 가지는 어쩌면 종교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마당에 나는 뭐가 불편했고 왜 어찌할 바를 몰라했을까 싶더라고.
과연 저 눈망울의 진심을 져버리는 일이 있을까
아니, 저 눈망울의 주인 말마따나 그 누가 이 세곌 흔들어도 잡은 손 놓을 일은 없어.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