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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ㅂㄹ |2018.09.16 10:45
조회 526 |추천 2
너와 헤어지고 줄곧 나는 갈피를 못잡았다
처음엔 정리할거처럼 말을했다 네가 한번도 그런 말을 한적이 없기에 많이 고민하고 고민해서 한 말이라 생각하고 더이상 잡지 못하고 보내주려 했다 그런데 그런 너를 나는 다시 흔들기 위해 붙잡았지만 니 대답에 망연자실 했었다 그렇게 거기서 끝냈어야 했는데 나는 또 이성을 잃고 감정적인 상태가 되서 멋대로 연락해 이상한 소리를 하며 널 이리저리 괴롭혔다 나도 내가 내 마음이 정확히 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 어떻게 해야 맞는 건지 중심을 잡지못해서 혼란해했고 그때마다 돌발 행동으로 널 곤란하게 했다 나는 사실 너에게서 내가 듣고싶지 않은 말이 나올까봐 겁이 나고 무서워서 니 대답과 반응에 따라 나도 행동했다 참 비겁 하고 진실 되지 못한 행동이었다
나는 매순간 이성적이지 못해서 감정적으로만 이 상황들을 대하려고 했다 결국 나의 이도저도 아닌 행동들 때문에 무엇도 아닌 붕 떠있는 사이가 됐다 그래서 나는 이제 내마음을 정하려고 한다
매번 감정적 이었던 내가 조금씩 이성적인 판단이 서기 시작했고 내가 여태 했던 행동들은 나를 더 질리게 하고 상황만 더 악화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로 인해 끝나버린 우리 사이인데 나는 본질적인 문제는 생각도 하지 않고 마냥 잡기에만 급급했다 네가 헤어지자 했을때 나는 네가 갑자기 왜 그런 건지 네 상태에 대해 걱정해 줬어야 했는데 궁금해 하지도 않고 물어봐 주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나는 이제 내 문제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려 한다 내가 널 소중하게 대하지 않은 점 네 생각은 하지 않고 내 멋대로 행동 한점 널 힘들고 지치게 한점 등등 내 어리석었던 마음과 이기적 이었던 많은 행동들 내 잘못들을 반성하고 뉘우 치며 나는 이제 다른 사람이 되려 한다 새사람이 되었을때 그땐 이미 그곳에 우리는 없겠지
완벽하게 잡지도 못하고 완벽하게 포기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완벽하게 널 사랑해주지도 못한 내가 널 이제 놓아주려고 한다 찬란 하고 아름다웠던 내 모든 순간에 니가 있어 고마웠고 다행이었다 그리고 미안했다 나는 널 차단하고 너의 관한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게 할것이다 더이상 감정적인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함이며 널 위해서고 날 위해서다 네가 잘 먹고 잘 살고 잘 됐으면 좋겠다 이건 내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널 위해 바라는 내 진심어린 마음이다 너로 인해 오랜시간 행복했고 행복했다 잘 지내라.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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