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갑자기
그동안 길고짧게 만나고 헤어졌던 여자들,
그리고 사귀진 않았으나 날 정말 좋아해줬던 여자들이 생각난다.
다들 달랐으나
나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명한명 내안에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안겨주고 떠났다
과연 그들 기억에 난 어떻게 기억되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헤어질때마다 매번 힘들고 다 놓아버리고 싶었지만
결국 다 흘러갔고 난 이렇게 멀쩡히 살아가더라
이번 이별도 많이 힘들지만
이것 또한 이전처럼 지나갈 것을 안다
그래도 더 이상은 힘들고싶지 않다
다음 연애가 제발 내 마지막 연애가 되기를
다음 상대가 내 반려자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