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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홈쇼핑 마데전자] 안어벙씨 안상태 "자, 빠져봅시다"

개콘 |2005.01.04 00:00
조회 6,299 |추천 0
'마데전자' 안상태 "자, 빠져봅시다" "이거 마데전자에서 나온 제품으로 게임 기능 되거든요~" "자~ 이제 빠져 듭니다"

kbs2 tv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깜빡 홈쇼핑」에 「안어벙」으로 출연하는 안상태의 인기 멘트.

8대2를 넘어 9대1 가리마에 어수룩한 캐릭터. 어딜 봐도 매력과는 거리가 먼 「안어벙」이지만 매 회마다 자신의 매력을 소개하며 여성관객들에게 빠져보라고 우긴다.

또 코너마다 소개하는 모든 제품에 게임 기능이 있다며 말도 안 되는 게임 동작을 연출할 때면 관객들은 웃음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안어벙」은 지난해 12월25일 「2004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신인상과 최우수 코너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깜빡 홈쇼핑」의 안어벙 캐릭터가 나에게 2개의 상을 줄 정도로 인기가 있을지 몰랐다"며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평소 사용한 말투에 충청도 캐릭터를 차용한 것뿐인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짧은 방송활동에도 불구하고 안상태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단순한 유행어의 인기 때문이 아닌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아이디어 개발에 있다고 주변인들은 말하고 있다.

「춤추는 대수사선」에서도 화려하고 코믹한 댄스로 인기몰이 중인 그의 개그실력이 방송 데뷔 전 4년 동안 소극장, 길거리 등의 공연을 통해 다져온 것.

실제로 그는 2001년 11월부터 현재 kbs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김대범, 황현희 등과 함께 개그팀 「오장육부」를 만들어 소극장과 대학로 등을 무대로 개그공연을 했다. 심지어 홍대 앞 소극장에서는 1년간 평일 5회, 주말 6회 심지어 크리스마스에는 하루 8회까지 공연하기도 했다.

kbs 공채 시험을 위해 공연이 끝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연습했다는 그는 "실전을 위해 예상질문을 300개 이상 뽑아 놓고 면접상황을 재현했다"며 "「지성이면 감천」이라 개그맨 시험 때 담당 pd가 박수를 칠 정도로 좋아했다"고 자랑했다.

또 평소에도 수줍음이 많다는 그는 "어려서부터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친구의 권유로 mc를 맡게 된 다음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힘들었지만 군 제대 후 각종 이벤트나 길거리 공연을 통해 성격을 바꾸어 나갔다"고 말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 그는 "유행어 하나로 인기를 얻어 「반짝」 빛나다 사라진 연기자들이 많다"며 "우선 장수하는 개그맨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영화, 드라마, 음악 등 각종 분야에도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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