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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맞추기만 바라는 여자친구

헤어질래요 |2018.09.20 10:11
조회 12,046 |추천 38

현재 여자친구랑 2년째 연애중입니다.

제나이 31 여자친구 나이 28인데

여자친구가 너무 제가 자기한테 맞추기를 바래요.

그냥 남자친구가 여자친구한테 맞추면되지 이렇게 생각하실분들이 계시겠지만

정도가 넘어요...

데이트도 자기가 원하는곳만 가야하고 자기가 원하는밥만 먹어야하고

1달에 1번은 여행을 꼭 갔는데 그것도 자기가 가고싶은곳만 갔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거 하고싶다 여기 가고싶다 이거 먹고싶다 말만하면 남자는 그런거 잘 모른다.

오빠보단 내가 더 잘안다. 남자가 여자를 위해 맞춰줘야한다 이말 뿐입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쓰자면,

여자친구는 제가 다른사람과 영화보는걸 싫어합니다.

무조건 자기와 보는걸 원했고 저도 2년동안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 제가 진짜 보고싶었던 영화가 있었는데 범죄도시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잔인한걸 진짜 싫어해서 범죄도시같은 잔인한걸 보지 않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보고싶어서 친구랑(남자) 영화관에 가서 범죄도시 보고와도 되냐

물었지만 다른사람이랑 보러간다면 헤어질거라고 말해서 보러가질 못했습니다..

또, 제가 생선을 진짜 싫어합니다..

생선을 싫어해서 스시 초밥을 먹지 못합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제가 초밥을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초밥 먹고싶다고

초밥집가서 저는 먹지않고 혼자 초밥을 먹은 여자친구 입니다.

주변에서 왜 저런 여자를 만나냐 헤어지고 다른여자 만나라 이렇게 말해도

저는 여자친구를 사랑해서 지금까지 만나왔는데

최근에 여자친구가 결혼얘기를 꺼내길래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는중에 이번에도 본인이 가고싶은 신혼여행지와

집, 가구 이 모든걸 자기 입맛에 맞게 하려 하더라구요.

거기다 명절에는 무조건 친정부터 가야하며

신혼집은 친정과 가까운데 마련했으면 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느꼈습니다...

아 이여자는 나와 결혼하려는게 아니고 자기 인생에 호구를 만들려는거라고

그래서 이제는 진짜 헤어질려고 합니다.

이 여자랑 헤어지고 제가 다시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을까요...

 

추천수38
반대수3
베플ㅇㅇ|2018.09.20 16:18
헤어지고 다시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겠냐니 ㅋㅋㅋㅋㅋ 길가는 여자 아무나 붙잡아도 니 여자친구보단 좋은 사람일거다.
베플ㅇㅇ|2018.09.20 10:24
좀더 좋은 분 만나세요.. 배려없는 사람과 한평생 어떻게 살겠어요..... 혼자사는 한이 있어도 신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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