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전에 페르시안 고양이를 분양받아왔어요 제 주변에
고양이를 많이 키우기도 했고 한번은 키워보는게 소원이었어요
가족들은 독립해서 키워라, 관리힘들다고 반대했지만 제가
책임진다는 조건으로 데려왔고 새끼때부터 1년간 잘 키웠어요
서울로 취직되기 전까지는요ㅠ 자취방 구할 당시에는 방 조건이 안되서 못데려갔구요..
그래서 알바하면서 대학원생인 언니가 상대적으로 여유로워서
혼자 돌봤는지 힘들었나봐요
일단 생명이라 키우긴해야겠는데 장모종이라 옷에 털이 다 붙고
눈코가 간지럽다고 빨리 안데려가면 버린다는거에요;;
니가 데려온 애를 왜 내가 하나하나 신경써가면서 키워야
하냐고요
물론 저도 여유가 없어서 금전적인 도움은 못줬고 혼자 사는게
편해지긴했지만 제가 데려왔는데 딴데 보내다뇨..;
가끔식 보러내려가는데 방이 잘 안난다고 구해지면
바로 데려간댔는데 당장 찾으면 나오는 방이 몇갠데 개소리
하지말라고 욕이란 욕은 다 먹었어요ㅋ
걍 귀찮아진거아니냐고 니가 한 말은 지키라고요
그래도 분양보내기는 싫고 이제와서 데려가기엔 좀 그래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