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미용사 오지랖

익명 |2018.09.26 21:35
조회 90,935 |추천 71
++추가

오..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는분들도, 의견말씀해주신분들도 감사해요

음 굳이 이해받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검정색염색하러 갔을때마다
그래 다 이유가 있겠지. 이분들은 전문가지.싶어서
나름 절충안을 찾고 그분들 의견을 따른다는게
3번을 다크브라운? 초코브라운? 어두운 갈색으로 염색했었었고, 머리가 자라면서 뿌리가 올라오고 염색한머리는 노래지고 정수리부터 검정-갈색-연갈색 그라데이션처럼 보이는데 점점 보기싫어졌었어요ㅋㅋ

그래서 4번째갈때는 진짜 나하고싶은거 해야지. 하고
디자이너님한테 굳이 책임지라거나 그럴거 아니니까
꼭 해주셨으면 좋겠다 부탁! 해서 한 기억이 나네요.

다만 어제 파마로 기분이 상했던거는ㅋㅋ

첫번째미용실과 두번째 미용실 모두
포토북이 없다고 했던것, 원하는 사진을 저보고 찾아서 보여달라고했던것, 그리고 사진을 보여줬을때 적절한 대안제시없이 이건 그냥. 안되요. 안되는거에요.라는 태도가 당황스럽고 화가 났던거에요. (둘다 체인으로 알고있음)


지금은 뭐.. 그분들도 충분히 입장이 있어서 그랬겠거니,
명절연휴라 손님도 많았고.
저도 얼굴붉히기싫어서 좋게 넘어가고싶은데 표정관리는 안되서. 서로 불편했을거에요
아님 제가 호구처럼 보였는지도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제 한 십센치 자르고나니 어려보이고 오히려 잘됬다 위안중입니당,,


암튼 읽어주시고 말씀달아주신분들 다들 감사해요~!



----------------------------
그냥 답답해서 제가 이상한건가 여쭤보려구요.

허리까지오는 긴생머리이고 파마하러 미용실을 갔습니다.

딱히 사진찾아본건없었고 컬이굵은 파마할생각이었어요

굳이 어떤파마라고 하자면 물결펌처럼 굵은컬.
티비광고에 나오는 탱글탱글한건 연출이라는거 알고있고 파마사진 찾아서라도 가면 '손님 이건고데기에요.이건드라이에요' 라고 하는경우가 많으니 입씨름하기 싫어서

그냥 굵게 말아달라고만 해야지. 그생각만하고 방문했었죠.


원하는느낌의 사진을 보여달래서 물결펌을 검색하니까
옆에서 계속 드라이요. 이건드라이죠. 이것두요. 물결펌하시려면 그거 다 드라이에요 파마로 절대안나와요.

네 알고있다. 손질하는건 제몫이니 저는 그냥 굵게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대답하니까 손질할거면 굳이 파마를 왜하냐는..

제가 의사소통을 못한걸까요?
굵은 일반펌을 해달라고했고, 제가 제돈주고 제머리하는데 디자이너 허락을 구해야하나요? 슬슬 기분이 나빠지는데

손님이 원하시면 일반펌으로 굵게 말아드리겠다고하면서. 본인이 못미더우면 다른사람으로 바꿔주겠다고. 그말에 기분확상해서 그냥 파마안하겠다고 하고 나왔네요.


그리고 다른 미용실에가서 저랑 비슷한 기장의 여성분이 일반펌굵게한 블로그 후기를 찾아서 갔어요.
블로그내용상 시간이 흐르면서 머리가 부시시하게 풀려가는 사진도 있었고. 이 내용을 보여주면 왈가왈부할것없이 파마하겠지 싶었는데.

두번째로 간 미용실에서는 이런 일반펌을 왜..하냐는거에요ㅋㅋㅋㅋㄲㅋㅠㅠ 저는 파마하면 안되나요?
머리 다상하고 부시시해져서 별 이쁘지도않은걸 왜하냐고..

오늘이 무슨 날인가 아니면 내가 미용사들한테 너무 무리한요구를하는건가? 내가 이상한건가지금?

그 블로그를 보여드리니 이거 다 에센스 떡칠한거고
무조건 부시시해진다 금방풀린다 어쩌구저쩌구

아... 저는 분명히 일반펌으로 굵게 해주시면된다.
머리상해도 손질이나 관리는 제가 할테니 파마만 해주세요.

이게 그렇게 들어주기 힘든 요구사항인가요?

머리가 상하는게 그렇게 걱정되면 클리닉이나 미용실제품 권하면서 업셀링할수도잇는거 아닌가요? 제머리상하는걸 왜그렇게 오지랖인지 장사안하시겠다는건지. 진짜이해안되요.

밑도끝도없이 이건아니에요 손님 계속반복하면
그냥 나가시라는 말로만 들려서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두번째로 간 곳에서 결국 커트만 하고 나왔네요

물론 머리만지는 직업이니까 저보다 당연히 전문가겠죠.
근데 손님의견과 안맞으면 무조건 no 라는 태도가 옳은걸까요? 마지못해 손님뜻대로 할게요 그럼 이것도 바람직한걸까요?

염색이든 파마든 언젠가는 풀리고 원래머리자랄건데.
사진을 찾아간들 완벽구현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내머리를 어떻게 할지는 내선택이고 내가 결정해서 내 발로 미용실에 들어간건데 왜!!!! 제 머리가지고 제가 기분상해야되는거죠?

안그래도 올검으로 염색하려는거 미용실에서 3번거절해서ㅡㅡ 올해초에 다시찾아가 정색하고 검정으로 겨우 염색했었는데.

검정염색할때도 물 안빠지고 어쩌고 그 래퍼토리 __진짜..
지금은 검정색 졸라만족하고 행복한데. 이머리 다자라기전까지 머리색바꿀생각도없는데ㅡㅡ

오늘 파마 때문에 미용실가는거 너무 스트레스고..
헤어디자이너분들은 이런걸 따로 교육받으시나요?
검정색염색은 거절하고. 파마는 무조건 드라이라고?
졸라짜증나네요 생각할수록
추천수71
반대수160
베플ㅁㅇ|2018.09.27 12:05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가 나중에 본인 예상과 너무 달라서 딴소리 하며 따지러 오는 진상들이 너무 많아서 그럼.... 애초에 문제 소지될만한 손님은 안 받는거지; 그냥 드라이된 예쁜 연예인사진 말고 일반인 셀카 같은 일반펌 사진 가져가서 이렇게 해달라고 해요. 부시시한게 목적이라고
베플jiji|2018.09.27 12:00
글쓴이 마음도 이해가가지만 첫번째상황은 저같아도 안해줬을것같아요. 원하는사진은 물결펌을 보여줘놓고 그냥 굵게만말아달라니 글쓴이는 그냥 굵게만말아주면되는데 라는 생각일수있지만 해주는입장에서는 보여주는거랑말하는거랑 다르고 그렇게해줬을때 다르다고따지는 진상들이 많으니까 미용사도 조심스러워지니까 꺼리는거 아닐까요
베플ㅇㅇ|2018.09.27 11:54
ㅋㅋ 하도 진상들이 많으니 그런가봐요.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는데도 괜찮아요 해주세요 해놓고 나중가서 머릿결이 녹아네 어쩌네 물어내라마라 하는 손님도 분명 있을거같네요. 차라리 좀더 큰 미용실 가셔서 미용사랑 상담을 먼저 받으세요. 본인이 이 사진처럼 하고싶다고 먼저 말하지말고 정한게 없는데 상담 받아보고 해볼수있냐 하면 미용사가 가능한 머리 스타일 사진들 갖고 와서 모발상태도 봐주고 상담해줘요. 거기서 쓰니가 원하는 스타일 찾으시면 되구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