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해요."
탤런트 연정훈-한가인 커플이 오는 4월26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임을 공식 발표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프리시디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26일 오후 5시 쉐라톤워커힐호텔 제이드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초 방송을 시작한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연정훈-한가인 커플은 이에 따라 100여일 후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혼여행은 각자의 드라마 출연 스케줄이 끝나는 이후에 날짜와 장소를 잡아 천천히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정훈은 현재 mbc 수목미니시리즈 '슬픈연가'(극본 이성은·연출 유철용)에 출연하고 있으며 한가인은 '슬픈연가' 후속으로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방송될 드라마 '신입사원'(극본 김기호 이선미·연출 한희)에 캐스팅됐다.
한가인은 드라마 촬영기간 중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예식 당일은 촬영 스케줄을 비워줄 것을 이미 제작진에 요청한 상태다.
연정훈이 27세, 한가인이 23세로 아직 둘 모두 결혼은 이른 감이 있지만 연정훈은 "나이가 차야 결혼을 한다고 정해진 것은 아니지 않느냐. 일은 얼마든지 좋은 일을 할 수 있지만 사랑은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결혼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결혼을 일찍하더라도 배우 생활을 하는데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이 결혼식을 올리는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는 지난 64년 신성일-엄앵란 커플을 비롯해 2001년 가수 임재범과 뮤지컬 배우 송남영, 신은경-김정수 커플, 이혜영-이상민 커플, 션-정혜영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최수종-하희라 커플과 이재룡-유호정 커플은 이 호텔에서 약혼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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