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아니고 저희 친오빠 중3때 만나서 고등학교때 헤어졌다가 울고불고 난리치다가 군대가서 또 만나고 또 헤어지고 하다가4~5년 정도 지나고 우연히 만나 다시 만나더니 3년이 지난 지금 내년에 결혼한다네요ㅎㅎ
그냥 갑자기 이런얘기를 하는게 저는 8년만난 사람하고 헤어진지 딱 6개월 이네요!그사람과 이별은 2번째예요 처음헤어졌을때는 6년 반째 헤어지고 7개월뒤 다시 만났죠처음엔 뭐 죽다 살아났죠ㅎㅎ 헤다판에 살고 일 그만두고 밥안먹고 폐인도 아니고 산 송장이었죠ㅎㅎ 다시 재회했을때 인연이다 하고 만났는데 아니었네요 ㅎㅎ
아주 뜬금없지만 지금 여러분한테 무슨 얘기해도 안 들리는거 알아요 제가 그랬거든요재회는 정말 이별의 연장선 맞아요 저는 재회한 커플중 안헤어진다는 3%에 속하는줄 알았어요여기서 연락하지마라 찾아가지마라 등등 모든 조언 사실 안 들을거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하고싶은데로 해봐요! 저는 그랬더니 8년 이나 만난사람 이었는데이젠 아무 감정이 없어요(제가 차이고 매달린 입장임! 두번 다!!) 사진을 봐도 아무렇지 않고 문득 떠오르면 아 그랬지 그랬었지 재밌었지.. 슬프긴하죠..ㅎㅎ근데 죽을거 같진 않아요! 좋은 사람이었다 여기까지 였던 사람이었다 생각해요
저는 전 사람을 예쁘게 보내주고 다음 인연을 기다리고 있답니다ㅎㅎ
부산에는 비가 와서 문득 헤다판이 생각 나 힘이 될수 없지만 제 얘기를 들려 드리고 싶었어요! 우리 오빠한테도 저런 인연이 있는데 나라고 뭐 없겠나!! 하고 있네요..ㅋㅋㅋㅋㅋ 분명 인연이 있을거예요! 여러분은 저 처럼아프지 않았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