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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쪼잔한가요?

ㅇㅁㅎ |2018.10.01 13:30
조회 88,043 |추천 216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여자입니다.

애는없고, 둘이서 맞벌이하고 퇴근후 소주한잔하면서 지내는

평범하고 평범한 부부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부모님과 식사비용에 있어서 제가 너무 쪼잔한가 싶다가도

나름 서운한거 같아서 글써봅니다.

 

저희 부모님이랑 먹으면 계산은 부모님이 주로하세요

제가 내려해두 그냥 . 넣어두라고 하시죠... 비싸든...저렴하든...

거의 8:2비율로 사주시는거 같아요.

 

근데 시댁은 한달에 한번이긴하나 비싼걸 드시지도 않지만 한번을

계산하시질 않아요. 이게 처음엔 금액도 얼마안되니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기분이 좀 이상하달까?

 

이런마음 가지는게 어떤사람한테는 부모님 사주는게 아깝냐 ?

그정도 사줄 형편도 안되냐? 할사람도 있겠지만

사주는게 아깝지도, 형편도 평범한데 마음이란게 점점 서운함이 올라오게 되는거 같아요

 

분명 반대로 남편은 상황이 바껴도 그냥 뭐 부모님이니깐 사드리는거쯤이야..

할지도 몰라요 . 성격이 무던~하고 좋은게 좋은거~이런성격이라서

그래서 제가 더 예민해보이고 쪼잔해 보이는거 같아요.

 

그 밥값 얼마 안하는데.. 이런 마음 갖는게 저도 혼란스러워요.

답정너 스러운 글을 올렸는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추천수216
반대수23
베플공감|2018.10.01 17:50
한끼에 만원이든 십만원이든 당연한듯 자식들이 내주길 바라고 한집에서는 한푼이라도 아끼라고 계산해주시고 하다보면 화나죠. 쪼잔한거 아닙니다.
베플ㅇㅇ|2018.10.01 14:56
저희시댁도그래요 친정식구들이랑 외식하게되면 친정부모님은 한푼이라도 아껴서 얼른 빛갚아라하시고 시댁은 먹는내내 불편합니다 누가계산할지..하지만 절대 시댁에선 결제를안하시고 지아들에게 얻어먹을려고만하죠 지아들 개뿔도 없는데~ 그래서 전 그이후로 돈없다하고 시댁이랑 행사외엔 밥절대같이 안먹어요
베플ㅇㅇ|2018.10.01 17:21
일단 결혼하면, 시가는 대우를 받아야할 권리가 있는 부모가 되고 친정은 너만 편하면 우린 어지간한건 감수할꺼야..하는 부모가 되는게 일반적이죠. 화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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