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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떠나고싶어요..

ㅇㅇ |2018.10.01 22:41
조회 23,008 |추천 2
20대 후반이구요
운좋게 좋은 회사에 들어갔고
신입일때 사수이던분이 유부남이였습니다

처음에 회사적응하기 힘들었을때 자상하게 위로해주셨고 하필 또 미치도록 절 사랑하는줄 알았던 남친의 배신으로 너무 힘들때였는데 그때 큰 의지가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회사생활 때문에 시간이 없었고 저역시도 야근으로 지쳐있어 친구들에게 털어놓을 상황이 아니였구요

첫 회식때 회식이 끝나고 집이 같은 방향이여서 같이 걸어가면서 그때 남친에 관한부분과 힘든 회사생활에 대해 얘기했었습니다 . 그때부터 의지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뒤로 좀 친해졌구 몇번의 회식자리가 반복되면서 점점 친해지게 되었구요..

유부남인걸 아는데도 좋아지는거같아 일부러 소개팅을 받았구요 맘에드는 사람이 안나타나서인지 점점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회식을 하게되었고 걸어가는중 저에게 고백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솔직한 감정을 얘기했고 이건 아니라며 전처럼 지내자고했구요

그런데 그분은 그때부터 밥을 같이 먹자 술을 같이먹자 불러냈고 싫지않았던 저도 같이 밥을 먹고 술을 먹었어요 그러다 키스까지 하게됬고 이런 관계가 됐네요..

저도 이건아닌거같아 그만두고싶어요..
욕좀해주세요 그만하고싶어요...
추천수2
반대수84
베플ㅇㅇ|2018.10.02 09:11
저희 남편이랑 상간녀 상황과 완전 똑같으시네요. 저흰 결국 어떻게 됐냐구요? 제가 소송걸어서 상간녀님 가족들 다 알게 되고 멘탈 탈탈 털리시고 병원 입원 몇번 하시고.. 합의해달라 사정사정해서 합의금 수천만원 물어주고 지금은 외국으로 도피하듯 나갔네요. 남편이랑은 이혼했지만, 소송과정에서 워낙 서로 신뢰가 깨져서인지 상간녀쪽에서 남편이랑 연락 끊더라구요. 남편은 저한테 질질 울며 매달리다가 8개월만에 이혼해줬지만 아직도 미련을 못버립니다. 징그러운 인간.. 전 사실 상간녀랑 남편이 다시 잘되길 바래요. 살아봐야 알죠. 직장에서 보는거랑 가정에서 가장 추하고 편한 모습을 서로 보이는 것은 전혀 별개이니까요. 그리고 가정까지 두고 배우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사람의 어디를 믿으시나요?
베플남자ㅇㅇ|2018.10.02 10:49
그 남자 노린 거야 사수였을 때부터 그런 놈들 많아 사회초년생들 힘들고 심란할 때 노련한 사회경험을 이용해서 잘 해주는 그거 수법이야 수법에 걸려든 거고 빨리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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