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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쿠로가 여수애견카페 장기 호텔링 후 시한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2018.10.03 12:57
조회 1,393 |추천 12
[꼭 읽어주시고 공유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희 강아지 골든리트리버 쿠로가 지인이 운영하는 전남 여수에 애견카페에서 장기 호텔링 후 4살이란 어린나이에 신부전증으로인한 한달 남짓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가 심적으로 제일 힘들 때 제 옆에 와준 쿠로가 현재 동물병원에서 더 이상 손 쓸 수 없단 진단과 함께 10월1일에 한달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본 사건 개요는 이렇습니다
올해 4월말쯤 관리비를 싸게해준다해서 지인이 운영하는 애견카페에 장기 호텔링을 맡겼습니다.
8월말쯔음 피부병이 생겼다는 소식을 카페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들은 후, 제가 사장에게 병원비를 드릴테니 병원에 데려가 달라 말을 했지만 카페 개들이 다 같은 증상을 보인다는 이유로 쿠로가 아닌 상주견만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제대로 된 검사를 진행 안하고 육안으로만 보고 옴진드기 ‘같다는’ 진단을 받은 후 의사가 아닌 카페사장이 무면허 진료행위로 이버멕틴 주사를 (8월 말경, 9월3일) 일주일 간격으로 총 두번 피하주사로 투여 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이버멕틴은 구충 모낭충 사상충등 에 쓰는 약물이며 직접적으로 신부전의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1차적으로 컨디션이 가라 앉거나 떠는행동이 지속됬다고 하면은 이것에 의해서 2차적으로 신장독성을 유발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 이주사의 용량은 33kg당 1cc 인데 당시 저희 아이 몸무게는 28kg이었고 이 주사의 간격은 2주에 한번인데, 당시 일주일 간격으로 주사를 놨고 한번에 1cc씩 놓았다고 한걸보아 용량이나 주기로 봤을때 과용량을 투여한것입니다
뒤에 나오지만 , 심지어 이 아이는 집근처 병원으로 데려와 검사를 해보니 알러지성 피부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상관 없는약을 먹고 주사를 맞았던겁니다
또, 제가 이버멕틴 주사를 놓지 말아달라고 말을 했으나 이미 두차례 놓았다는 통보를 받았고, 이버멕틴 맞으면 전부 신부전증 오냐고, 하트가드 프론트라인에도 이 성분이 있는데 그거 먹어도 신부전 걸리냐고 따지는 카페사장의 1차원적인 생각이 너무 한숨나옵니다 약이란게 모든 아이에게 부작용이 있는것도 아니고 약물의 용량부터 다르고 구강투여(하트가드)와 피부에 발라주는것(프론트라인)과 체내에 직접 주사를 놓는건 엄연히 다릅니다 그러고 이버멕틴은 대동물(소 돼지 등)에게 놓는 단가를 낮추기 위해 쓰는 약물이고 병원에서도 흔히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더운 날(8월29일 그날 여수 기준으로 약30도 였습니다.) 옥상으로 격리 조치를 당했습니다.

제가 9월 6일에 내려갔을땐
카페강아지와 손님강아지 대부분 피부병과 극심한 가려움증이 있었지만 격리만 해놓은체 고작 4일 휴업후 정상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바로 쿠로를 집으로 데려오자 생각하고 9월7일날 수원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9월7일 당일
수원에 A동물병원 내원하였고 의사진단으로 : 현미경 검사 결과 옴이 아닌 식이성 알러지로 보이며 너무 마르다며 영양실조가 의심되어 건강검진을 권유 받았고 일단 피부약 받아 집으로 왔고 식욕이 거의 없었습니다
《사장 말로는 사료 2주에 17kg이상 먹는다함 근데도 갈비뼈가 전부 보일정도로 심하게 말라있음》
.
계속 식욕 없음 강아지통조림 주면 조금 먹는 정도
물을 많이 먹음
.
9월 9일
가끔씩 토하고 컨디션 조금 떨어짐

9월 10일
어제와 마찬가지로 가끔토 컨디션 떨어지고 캔을 줘도 밥을 안먹음
.
9월11일
점심부터 잦은 구토증상 저녁에 1시간에 10번가량 심각한 구토증상을 보임 식욕x 컨디션 저조

B동물병원 내원
9월12일 방사선 촬영 후 이물 없단 진단을 받고 항구토제 주사 투여하고 집가서도 3~4회 구토 증상 보임
9월13일 피검사 후 신장수치 130 이상(작은 병원이라 정밀 수치 측정 불가){정상범위 : 9.2~29.2}, 급성신부전 진단 후 입원 심각한 탈수
《병원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찾는것은 불가능, 하지만 ※이버멕틴 주사맞고 점점 신장수치가 오른것으로 추정※》
9월14일 구토증상 신장수치 130 이상, 급성 신부전일 경우 몇일 내로 수치가 확 떨어져야함 조금더 지켜보고 큰병원으로 입원 권유, 요독증 증상 보임(신장이 독소를 못 걸러내서 몸에 독이 쌓이는 병)
9월16일 자발식 없음, 강제급여 후 1회 구토, 신장수치130이상 큰 병원으로 이송 조치

9월 16일 C동물병원에 입원
당시 내원 당시 정밀검사후 신장수치가 231 이었고
9월24일 까지 입원을 하였는데 수치가 일정수준까지 매우 조금씩 떨어지더니 다시 오르기 시작하여 더이상 치료는 거의 무의미 하다는 진단을 받고 퇴원조치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더이상 수액을 맞아봤자 힘든 생활로 생명연장 정도란 말을 듣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고작 호텔비 몇 푼 아끼자고 거기에 맡긴 지난날이 정말 후회됩니다 사료값도 별도로 지불하는 제 사료를 다른 개들 먹이거나 손님들에게 판매하기도 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사장측에선 2주에 17키로 사료 먹는다고 하였습니다 계속 따졌다간 혹여라도 제 개한테 피해갈까 싶어 그냥 모른척 사료값 자주 보내줬고 쿠로 잘 봐주십사 기프티콘도 보내주고 한번은 관리비를 조금 올려드렸습니다 그런데도 쿠로가 이렇게 말라있고 이렇게까지 아파서 돌아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카페에 있는 강아지들이 하루 13시간 이상 켄넬에 갇혀 지낸다는 사실도 최근에 방문해보고 알았습니다. 저는 제가 일을 하는 6~7시간 동안 혼자 있을 쿠로가 걱정돼 차라리 사람이 항상 북적이고 다른 개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호텔에 맡긴 거 였는데 하루에 13시간 이상을 켄넬 안에 있으면 무슨 의미로 보냈나 싶네요.
또, 제가 있음에도 개들 때리고 귀찮으면 굶기고 그리고 굶기거나 때렸으면 자랑인듯 연락옵니다 때리는 이유도 자기가 정리 안해서 널부러져 있는 물건 가져갔다고 뱃가죽을 잡아 집어 던집니다
그외에도 어이없는 이유로도 많이 때립니다
손님이 있는데도 개들을 때리는거면 없을땐 어떨지 정말 무섭네요 항상 카페 내부는 더러웠고 냄새도 심하게 났습니다 맡기고 한달뒤에 가봤을때 피부습진이 난걸 제가 먼저 발견을 하였고 말을 했으나 별다른 조취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또, 제가 개인적으로 병원에서 약을 타다 택배로 보내주고 치석제거제도 보내줬음에도 다음번 방문했을때 보면 약조차 제대로 안먹여서 많이 남아있던걸 봤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내줄때마다 늘 꼬질꼬질 했으며 항상 젖어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 청소할때도 락스나 강아지 샴푸를 그냥 들이 붓고 물한번 슥 뿌리고 물만 걷어내는게 끝입니다 산책도 자주 시켜준다고 하는데 애 근육도 다 빠져있고 발바닥 굳은살도 다 사라진걸 보니 산책도 잘 안나가는거 같습니다 목욕도 자주 시킨다 했는데 항상 놀러갈때마다 냄새도 심하고 털은 다 엉켜있네요

그저께는 쿠로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없는 듯 해 사진관 가서 영정사진까지 찍고 왔습니다.. 사과한번 받지 못하고 저희 쿠로는 4살이라는 적은 나이로 한창 팔팔할 때 제 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네요. 데려온 날 부터 이상증세를 보여 거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 물어도 핑계대기 급급하고 사과한번 없고 제가 sns에 글을 올린다고 하니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협박까지 하네요. 솔직히 지금까지 치료비도 필요 없고 이제 사과도 필요 없는데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도 억울하고 제 옆에서 지금 밥도 못먹고 3주동안 5키로 이상 빠져 앙상하게 누워있는 쿠로가 가여워서 이대로는 못 넘어가겠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돈도 벌면서 살 것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저희 쿠로는 결국 저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페 이용하는 호텔,훈련 강아지들이 불쌍합니다 더이상 다른 강아지들에게 피해 없길 바라며 이 글을 널리 퍼뜨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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