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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시댁 (예비신부)

고민고민 |2018.10.09 10:18
조회 11,087 |추천 0

안녕하세요

내년 봄에 결혼하는 예비신부 입니다.
한번씩 판 보기만 보다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결혼준비중인데
답답한마음에 글 올려 보아요

저는 올해 20대 후반 지방에 사는 예비신부 입니다.
남자친구는 동갑이구요
만난지는 1년 다되 가네요
지인 소개로 만나 몇번 안보고 바로 만나게 되어
이렇게 결혼준비까지 하게 됫네요
결혼준비중 제목처럼 저희 집안과 남자친구의 집안 차이가 좀 있습니다.
먼저 저희집 아버지는 대기업다니시고 어머니는 현재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남동생 있는데 남동생 또한 대기업에
현재 결혼준비도 어느정도 해놓은 상태 입니다. 다만 여자친구가
없는 ... ㅎㅎ
그리고 저희 부모님 또한 노후준비까지 해놓은 상태이시구요

남자친구는 아버지는 일용직 같은 일을 하시고 어머니는 일을 안하십니다.
형은 한살 많고 현재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구요
지금 현재 초등학생인 남동생도 있구요
부모님은 노후 준비 되잇으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현재 중소기업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고 혼자 살다가
저희 어머니 명의로된 아파트 원래 저한테 주시려고 하셧다 하여
그쪽에 들어와 살게되면서 남자친구와 동거 하게 되었네요
두 부모님 허락 하에 살게 되었습니다.
좋은 아파트는 아니고 22평의 좀 오래된 아파트이구요.

현재 남자친구는 현장직에서 일하고 예전에 부모님 집관련하여
2천만원을 빌려드렸다는데 못받앗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결혼준비중에 집은 지금 현재 살고 있는집에서 살기로 하였는데
남자친구 집에서 그래도 집 수리라던지 등등 이런 비용은 보태주실줄
알았는데 그정도 아직 보태줄 여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남자친구도 지금은 현재 돈을 많이 모은상태는 아니구요..

그렇다고 남자친구는 술 담배 하지않고 돈을 헤프게 쓰고 다니진 않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제가 1순위이고 제 의견을 존중해 주고
항상 표현도 많이해주고 집에서도 제가 집안일이든 뭐든
하고있거나 하려고 하면 먼저 일어나 하려고 하고 혼자 하게
내버려 두지도 않습니다. 제가 회식이거나 약속있으면
항상 데리러 와달라고 하지 않아도 데리러 오구요
제가 하지 말라는 행동은 고치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남자친구를 많이 봤는데 성실하고 인상도 좋다고 하시지만
그쪽 집안을 보고 충격 먹으시고..
그냥 남자친구만 딱 보고 갈거면 그렇게 하라고 하시네요
저희 어머니는 그냥 아들 하나 생겻다 생각하실 거라고
또 집은 당장은 못주고 5년 뒤에쯤 주신다 하셧고
현재 또 저희 부모님이 사놓은 땅도 나중에 주신다고 하셨네요

결혼은 현실이라는데 남자친구만 보면 할수 있을거같은데
그게 아니니 걱정도 많이 되고 생각도 많아집니다.

아참 그리고 저희는 아이 계획 없구요 그건 둘이서도 합의 봤고
서로 양가 부모님들도 저희 인생이니 알아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 남자친구는 결혼하면 ㅈㄱ수술도 할 예정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32
베플ㅇㅇ|2018.10.09 12:13
부모라는 작자들이 지 딸년이 가난한남자랑 동거하는데도 그걸 냅둔다고요????? 님 엄마 좀 미친거 아닌가요......?
베플토닥토닥|2018.10.09 11:01
당장 지원 못 받는건 괜찮고 앞으로도 둘만 잘 살게 하심 문제 없는데ᆢ 노후준비 안된 시댁과ᆢ 초등 동생이 걸리는구랴.....
베플ㅇㅇ|2018.10.09 10:25
남잔 땡잡았네. ㅋㅋㅋ그 남자가 갖고 있는 장점이, 결혼후에 님이 벌어서 그 밑빠진 독에 물붇기 처럼 계속 3,40년 쏟아 부어도 상쇄가 될 만큼 큰거면, 결혼 해야지요. 근데 직업도 별로고 돈도 없는 그사람 글쎄요. 콩깍지? 신혼여행 갔다오면 벗겨질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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