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에 부모님이 명의이전해주신 친정집이에요. 32평 아파트라 최소 2억 5천인데, 혼전에 제가 모은건 안쓰고 남겨뒀고 남편이 모은돈+제돈 천오백으로 허니문하고 식장잡았어요. 남편돈도 좀 남겨서 시가드리고.
월소득은 남편이 20정도 많지만 전체로치면 제가 더 많은편이에요.(상여금이나 휴가비) 저희회사는 야근이나 특근에 돈이 나오지만 남편은 안나오고 그냥 가요.
저는 주5일 8시 출근 18시 퇴근/남편은 7시 30분출근 18시퇴근(둘째넷째일요일만 쉬어요),
집안일비율 당연히 제가 높습니다. 남편이 하는 집안일은 빨래 널고 개기/분리수거돕기(돕기!!!!)/가끔출근할때 음식물쓰레기 카드찍고 버려주기? 이정도..? 아침은 그래도 도시락싸서 보냅니당.. 주먹밥같은류로!
시누이는 26살이고 지금이 두번째인가 세번째직장인거같아요. 그 직장이 이 아파트근처라는게 문제죠.. 시댁하곤 편도로 갈아타서 한시간 반이고, 저희집에선 버스한번으로 30분! 왜 이근처에 구한건지 모르겠어요ㅠ
저는 옷도 화장품도 관심이 많아서 방하나는 그런 드레스룸으로 만들었어요. (비싼거도있고 첫직장 간다고 받은옷도, 중고등학교 교복등 그런 추억들도많아요) 다른방은 저희가 책자주봐서 책보고 그런식으로하려고 책장도 두고 그랬거든요. 화장실딸린방엔 퀸사이즈침대하고 남편 옷들어간 옷장만 넣었구요.
어제 남편하고 대판싸웠어요. 시누이가 갑자기 온다고하더라구요. 좀 친해지면 좋지않냐는데ㅎ 안좋죠...^^ 시가가면 시누이 샤워만 1시간걸리는데. 월세포함 공과금만 내라고 주방용품손안대고 따로밥해결해도 생각해볼까말까인데 밥까지 챙겨야 하는지...
안된다고 해놨는데 이미 시가에 다얘기했는데 자기체면 어쩌냐는 개소리만 계속하네요. 이거 보여줄건데, 정신차리라고 좀 해주세요.
아 제가먼저 정신똑디차려야할까요? 금요일이 남편생일이라 생일상 차릴거 구상중이었는데 연차낸거로 엄마랑 여행이나 갈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