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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애들이 노력을 안하는건 맞다

ㅇㅇ |2018.10.11 06:51
조회 24,902 |추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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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이나 세계관이 혼란스럽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그 혼란이 점점 더한 건 과거 사악한 집단으로 여겼던 자본가나 기득권층이 직접 만나보면 상당히 젠틀하고 착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낄 때다.

화가 나서 미치겠다. 문제는 지금 그들이 창업자나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아니라 2세들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꼬인 게 없는 자들이다. 그래서 착하다. 그러니까 더 화가 나는 거다.

 

예전엔 못 가지고 무식한 사람들이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다는 것.

빈부의 격차가 인격이나 인성마저도 그렇게 비틀고 있다. 어떻게 이 세상을 바라봐야 할지 참 답답하다."


-박찬욱 감독-

 

 


출처: 갓잇코리아 
https://gotit.co.kr/todayissue?vid=5921
추천수137
반대수7
베플|2018.10.11 09:41
계단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은 계단으로 올라간다는 걸 생각할 수가 없어서 그냥 땅바닥에서 산다. 계단을 만들면 되지않냐 하겠지만, 존재자체를 모르는 무언가를 생각해낼 수 있는 사람은 흔치않고, 그게 나일 확률은 더더욱 극소하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고층에서 살고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저 위로 올라갔는지 알 수가 없고 방법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니 올라갈 수 없다. 위에 사는 사람들은 혹시 내려왔다가 땅바닥 사람들이 계단을 눈치챌까 내려오지 않는다. 가끔 자기들이 필요할때 데리고 올라간 후 다 쓰고나며 위에서 밀어버린다.
베플ㅋㅋ|2018.10.12 00:37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어떻게 살아야할지 몰라서 십대부터 이십대중후반은 그냥 그저그렇게 소기업회사다니며 집생활비 보태며 한달한달 살았다. 그러다 점점 내가 갖지못한것들에 대한 동경과 열망에 목말라했으나.. 여전히 어떻게해야 가질수있을지 몰랐다. 공부를 다시 시작했으나 생활고에 시달려관두게되고, 남들보다 2~3배는 노력했다 자부했으나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신세까지 졌다. 병원비 내고나니 그나마 모은 돈은 없고..거지신세되더라. 내 나이 30대후반. 결혼도 포기했고. 여전히 연세많으신 엄마 생활비를 대고있으며, 지금은 은행빚으로 창업했으나 이 불경기 겨우겨우 적자만 면하며 살고있다. 내 주위에 금수저있는데 항상 해맑고 착하고 똑같이 금수저인 집안과 결혼해서 정말 돈걱정없이 매일매일 미용과 쇼핑으로 엄청난 돈을 쓰고.. 나더러 오늘도 홧팅 수고해 톡보낼때면 미친듯이 하루 14시간 일하는 내가 느끼는 박탈감은 상상초월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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