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권세를 이용해 자신의 힘을 극대화 하려는 교만함을 부리고, 왜곡된 방법으로 뭔가를 수작 부리려는 행동을 취하고 있다.
현재 그들의 행동이 문제가 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한 가지는 열린우리당을 접수 한다며 열린우리당을 협박하는 것과 또 한 가지는 조선,동아등 보수적인 언론에 대해서 음해 한다는 점이다.
두 가지 모두 사회 기강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해악된 것으로 노사모는 당연히 행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작년 연말에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하면서 경제에만 전념한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솔직히 모든 국민들은 반신반의 하면서 그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믿으려고 한다.
표면적으로 대통령은 자신이 발언한 약속을 잘 지키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20%대까지 추락한 지지율이 30%까지 상향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의 이런 다짐에 흠이 가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바로 노사모의 행동과 문화재청장 같은 자가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현판을 바꾸겠다는 것을 보면 대통령의 의지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 볼 수 밖에 없다.
우선 대통령과 노사모의 관계를 보자
노사모는 말 그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의 준말이다.
노사모가 열심히 운동을 해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이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이것은 서로 간에 뗄 수야 뗄 수 없는 관계로서 노무현 = 노사모다.
그러면 당연히 노사모의 행동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와 상통(相通)한다고 볼 수 있다.
만약에 이런 관계가 아니라면 노사모는 간판을 바꿔야 한다.
일반인들이 노사모하면 노대통령과 관련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괜한 오해를 사기 싫으면 관련 없다는 공식 멘트와 함께 행동에 있어서 조신(操身) 하여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노사모가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지금까지 보여준 노사모의 행동들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부인 할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연말에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변에 있는 우호세력들 모두가 대통령의 행동에 맞혀서 뒤 따라야 가야 한다.
대통령은 경제를 지키는데 온 진력(進力)을 다 하겠다고 하는데 우호세력들이 다른 소리를 내면 대통령의 진실성이 의심 받게 된다.
노사모가 당을 어떻게 해 보겠다는 소리는 결국 대통령이 우호세력을 이용하여 당을 리모트 콘트롤(remote control)하겠다는 소리와 다를 바 없다.
잘 조직화된 세력들이 동원되어 투표하면 전당대회의 결과는 보나마나 하다.
대의원 선정을 하는데 조직적으로 참여하여 대의원 수를 증가시켜서 우호지분을 만드는 것 같은 방식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것은 노사모가 선거에서 이길지는 몰라도 진실 자체는 전체 당원들을 대변하지는 못한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지금의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입장도 딱하다
한 나라의 집권여당의원들이 노사모에 대해서 찍소리도 못 내고 있으니 말이다.
전당대회를 앞둔 열린우리당의원들이 노사모의 영향력이 무서워 목소리도 못 내고 질질 끌려 다닌다.
이점을 대통령이 간과(看過)해서는 안 된다.
현재 열린우리당 의원들 입장에서 개별적으로 노사모의 잘못을 지적하기는 어렵다.
만약에 그런 행동을 취했다면 그는 공적(公敵)이 되어 배겨 나가기 무척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진정 노사모를 통해 열린우리당을 리모트 콘트롤(remote control)을 하지 않는다면 노사모의 경거망동에 대해서 경고음을 냈어야 했다.
의원들은 한명 한명이 움직이는 헌법기관들이다.
대통령은 의원들이 노사모에 볼모 아닌 볼모로 잡혀있는 형국에서 뭔가 돌파구를 열어줘야 한다.
지금 세를 믿고 노사모가 기고만장하여 열린우리당 의장직까지 넘보겠다는 오만함을 보이는데 대통령은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또한 조선.동아에 대한 적개심도 도를 넘었다는 것이다.
이 역시 대통령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당장 멈춰야 한다.
조선,동아 사세 줄이기, 한겨레, 경향등 사세 늘리기 운동을 한다니 참 기가 막히다.
그것도 다름 아닌 대통령을 만든 일등공신인 단체에서 나온 소리니 더 기가 막히다.
이런 뉴스를 듣고 과연 우리나라가 무엇을 향해 가는 나라인지 곰곰이 생각해 봤다.
대통령도 이들 신문들에게 노골적인 불만을 터트렸고, 주무장관인 정동채장관은 자신의 본분을 잊고 조선.동아를 쓰레기 같은 신문이라고 말했고, 총리란 분도 아울러 이런 소리에 동참하는 현실이 참 서글프다.
민주국가 나라이면서 뭔가 민주국가답지 않은 모양으로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든다.
민주국가가 뭔가?
표현의 자유,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가 진정 민주국가가 아닌가?
노무현 대통령이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모두 민주화 세력이라고 자랑하는데 과연 거기에 걸 맞는 행동들을 하는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특정신문사들을 거론하면서 노골적인 불만을 터트리는 행위는 솔직히 공직자로서의 품위가 아니다.
이런 태도들은 자신들이 여태까지 싸워온 이상(理想)과 뭔가 괴리감이 있는 행동이다.
자신들의 행동이 몇 백만 독자들을 우롱하는 태도들이다 라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신문독자 중 조선.동아를 구독하는 독자들이 태반인 점을 현정부인사들과 열린우리당은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현실은 많은 국민들이 조선.동아를 좋아한다는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성숙한 민주국가의 성숙도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미워서 정 싸우고 싶으면 조선,동아의 잘못한 것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며 치열하게 싸워라
지금같이 친일신문이다. 쓰레기 같은 신문이라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하지 말고 문제점을 나열한 후 싸웠으면 좋겠다.
지금 현정부. 여당 인사들이 뭐 때문에 조선.동아를 그토록 미워하는지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가 안된다.
현 신문시장의 틀을 깨겠다고 망아지같이 흔들고 다니는 노사모를 대통령이 반드시 뜯어 말려야 한다.
꼭 대통령만이 뜯어 말려야할 이유는 이들이 너무도 교만하고, 안하무인격이라 대통령이 아니면 누가 무슨 소리를 하여도 통제가 안 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영화중 이런 영화를 기억한다.
“지난해에 네가 무슨 일을 했는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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