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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주는만큼 못 받는 걸로 서운해하면 안되는건가...

내가 그만큼 똑같이 해달라고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난 남친 아프다할 때
약에 먹을 거에 강아지들 간식까지 챙겨주고

학교가 달라서 남친이 2주 정도 먼저
시험 봤는데
그때도 내가 마카롱에 초콜릿에 막 사줬거든

그래서 자기도 너 시험 볼 때 나도 챙겨주겠다 이래서
그걸 꼭 기억하고 기다린 건 아니었지만
아뮤것도 없네..ㅎㅅㅎ
아까 만나서 편의점 갈 테니까 밖에서 기다리라길레
뭐지 뭐 먹을 거 사오려나 이랬는데
자기 새벽에 게임할거라고 핫식스...ㅎ 사오심

얘가 날 안 좋아하는 건 아닌게
표현도 오지게 하고
내 주변 친구들이 오히려 걔 불쌍하다 할 정도로
엄청 좋아해주는 티를 내거든

근데.. 묘하게 서운하다
나도 돈 넘쳐나서 챙겨준 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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