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짝사랑 진행중인데 조언좀 해주라!!ㅜㅜ
지금은 고2여, 짝사랑 하는 오빠는 지금 고3
내가 작년 겨울에 이사를 갔는데 항상 버스정류장에 오빠가 있었어 같은버스를 타진 않지만 시간대가 몇번겹쳐서 스쳐가는 사람중 한명이었는데
이 오빠 처음본날 내가 한눈에 반해버린거야 ㅠㅠ
참고로 18년인생 남자 좋아해본적 단 한번도 없고 애들이 넌 남자에 관심도 없냐고 걱정할정도..ㅋㅋ 그리고 한달뒤쯤 그 오빠 번호를 물어보겠다고
다짐을 했어.. 내가 성격이 좀 대담한편인데
그 오빠를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부끄럽고
떨리더라 ..며칠간 막 혼자 할수있다 흐읍!ㅜㅠ
그러다가 다짐한지 일주일뒤쯤 번호를 물어봤어 "혹시..저 번호좀 주실수 있나요?"했는데
오빠가 겁나 당황하면서 네..?왜요..?이러다 3초간 정적 흐르고 그오빠가 아..ㅏㅏ네네ㅔㅔ
이러면서 주시더라고..그리고서는 문자를 했지.
근데 그때가 작년이니까 그 오빠가 이제 나 고3이라고 그러면서 연락하기 함들거 같대 ㅠ
미안하대ㅠㅠ 그래서 응원한다고 그런식으로
문자를 마무리했고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치는 일도 줄었다..? 근데 고2되서 한1월쯤에 그 오빠가 내 인스타를 팔로우 하는거야 좋아요 누르고ㅠ
난 그 오빠 잊어가고 있었는데 또!! 점점 좋아지더라고 (그러면서 엄청난 짝사랑이 본격적으로..ㅠ)
서로 제대로 얼굴본적도 거의 없는 사람을 좋아한다는게 솔직히 내가 생각하고 좀 어이가 없었다..?
근데 감정이라는게 어떻게 할수가 없자나..
오빠맘은 모르겠지만 아는 일단 내가 아직
좋아한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어..ㅠ
그래가지고 오빠가 인스타 게시물에 좋다고한음악 나도 게시물에 똑같이 올리고, 좋아요 누르고
한 몇번하니까 문자가왔오..이때가 3월초..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까 알림이 떠있는데
그 오빠 이름인거임..진심 다리 힘이 풀려가지곸ㅋㅋㅋ 암튼 너무 좋았어ㅠ
근데 문자 내용이 되게애메하다?? 오빠가 나한테 "ㅇㅇ이 좋아해주는 사람 많을거 같은데..그래도 혹시 나 수능끝날때까지 좋아하는 사람 없으면 나 기다려줄수있어?"라고 문자가 왔어..그때 진심 심장 하...내가 답장을
기다릴수있다고.. 좋아하는 사람 없다고 막 그랬어 그랬더니 그 오빠가 "내가 여자를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이런감정이 뭔지 잘몰라서.."라고 얼버부렸어 그래서 나는 답장으로 오빠 마음 정리되면 알려달라고 했는데 읽씹하고 문자가 끊겼어
나는 좀 슬펐지만 ㅜㅜ 오빠를 여전히 좋아했고
우린 서로 계속 좋아요 누르고 그러고 있다..
근데 이 문자를 3월 달에 하고 몇주전에 길가다가 우연히 만났다..학원가에서 10월에.. 거의
몇개월 만에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그 오빠 그대로였어..내가 먼저 그 오빠를 알아봤는데 인사를 하려다가 서로 어.어?어..?이러다가 그 오빠가 웃으면서 어?? 이러고 나는 굳어가지고 얼음되고 근데 그때 오빠가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서 신호등
바뀌자 마자 건넜어 ㅠ 인사도 제대로
못한셈이지..
그래도 만난게 어디야 이러고 있다가 도저히 내가 연락을 하고싶어가지고 못참겠더라고!
난 카톡을보냈지 ㅎㅎ
그때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고..그랬더니 막 "아 그때 나 상태 별로였눈데"그러는거임 ㅠ 오빠가 나는 "오빠밖에 안보였다고"막 그랬엌ㅋ 그리고선 내가 오빠 공부 방해될까바 연락하는게
조심스러워서 고민했다고 했더니 오빠가
괜찮아!가끔 연락해~~이랬어ㅠㅠ 하 진심 너무 좋다 어뜩해 ㅠ 그러고선 수능 잘보라고 문자
마무리하고 지금은 또 서로 인스타 하트만 누르고 있는 상태여..ㅎㅎ
수능 곧 끝나잖아..
나 오빠 어떻게든 한번 만나보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ㅠ 버스정류장에서도 잘 안보이고
나만 너무 좋아하는 거같고..그렇다고 가만히 있기엔 계속 후회할거같고!
기다린다고 먼저 연락 올거같지도 않고..하하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ㅜ
사진은 예뻐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