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끼꼬 임당
*^^*
올만에 들어와서는 인사하는거뚜 쑥스럽네요..다들 자알계셨죠?
오늘이 봄이 온다는 입춘이라구는 하나 어디 날씨는 그럴생각이 없나와요..
아침 저녁으로 너무 쌀쌀한게...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같아요..
글치 않아두 며칠전까지만해두 유끼꼬가 감기몸살루 된통 당했던 적이
...ㅠ.ㅠ
낼이 정월대보름인데...다들 알고 계시죠?
오늘 아침 부럼(땅콩이나 호두)깨무는거 잊지 않으셨죠??
오늘 오곡밥 먹는 날인데
..집집 마다 틀리기는 하나 오늘 오곡밥을 먹기두 하구..
낼 먹기두하는데...유끼꼬네 집은 오늘 저녁에 먹습니다^^
아침에 먹을려구 재료는 다 사놨는데... 유끼꼬가 게을러지는 바람에...
있던 밥 버리면 죄 받는다구... 그냥 있는 밥 후딱 헤치웠습니다..ㅋㅋ
울 짱구는 잡곡을 시로라 함당..워낙에 가리는 음식두 많구..잘 먹질 않으라 하지만..
그중에서두 오곡밥을 시로라 함당
.. 안 먹을라구 해서리....ㅠ.ㅠ
어제 저녁때 오곡밥 하려구 재료랑 나물 종류랑 사왔더만...
짱구 : 벌써 오곡밥 먹는 날이야????
나 : 그럼... 낼 아침에 먹자~!!
짱구 : 시른데.......요즘은 그런거 안먹는데...꼭 먹어야 하나...(궁시렁).
나 : 그래두 먹는날인데 먹어야돼...아라찌??
짱구 :(마지못해서..)아라써...
대충...오곡밥 먹는다구 다짐은 받아뒀지만
.. 몸에좋은 영양소가 많은 밥인데..
왜케 시로라 하는지... 글타구 진짜루 안먹지두 않구..밥 주면 잘두 먹음서 그런다니까요..
님들 남편분께서두 시로라 하는 음식들이 많으신지....
그럴땐 어찌 하시는지....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예 먹지 말라구 밥그릇을 뺏어보기두 했지만서두.. 그뚜 몇 번만 통하구...
이젠... 그 방법두 안 통하더이다
*^^* 재섭슴이 하늘을 찌르지요..
글타구 반찬이 맛이 없느니 어쩌니 저쩌니 반찬 투정같은건 안하는데...
님들 집에선 어케 해결하는지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글구 보면 벌써..짱구랑 살 부비며 산지두 7년이네요...
헉~~~ 언제 내 나이가...이젠 노친네...할망구네요..*^^*
아~~ 내 나이 돌리도
~~~~
올해 유끼꼬의 목표는 얼렁 이쁘니 이쁘니 아가 생기는건데..올해는 이룰려나 어쩔려나..
벌써...게시판엘 들어서 글 올리구 그런지두 꽤 되네요^^
요즘 유끼꼬를 기분좋게 미소지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꼭 제가 무슨 고민 상담소 같기두 하구... 나이두 어린데... ㅋㅋㅋㅋ
제 멜루 유끼꼬 팬덜.ㅋㅋ 님들께서 고민을 상담해 오시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그런 멜을 받는 경우가 많아 져서요
...*^^*
그래두 여러분들께서 저를 생각해 주시구 계시는구나 하는 맘에 유끼꼬는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일로 힘들어하는 분도..저런 일로 힘들어 하는 분도....
부족하지만 제 의견을 보내드리는데...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