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의 단골 조직이다. 이것은 과거 16세기 창설시부터 앞서 반종교개혁의 주역으로 개신교 탄압과 강제개종의 일선에서 나선 흑역사도 있고, 19세기엔 유대인 음모론과 결합하여 프리메이슨-국제유대인 조직(국제 금융자본)-예수회 삼각 음모론이 매우 흥했다. 이들 조직들 공통점은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졌다는 점이다. 얼핏 보면 허무맹랑해 보이지만, 이걸 진지하게 믿은게 2차대전 이전까지 독일이었다. 나치 독일이 이런 대중들의 음모론 감정을 이용하여 유대인과 국제적 요소가 있는 조직을 대거 탄압하는 근거가 되었다.
동유럽 정교회 문화권에서도 예수회에 대한 음모론이 흥했다. 프리메이슨과 한 패라는 식의 음모론도 있고 러시아 제국에서는 동방가톨릭을 내세워서 동유럽에 침투하는 예수회 조직들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거장 도스토옙스키의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을 읽어 보면 주인공 중 하나인 알료샤가 예수회를 무슨 죽음을 먹는 자를 언급하듯이 자주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형 이반의 극단적인 주장을 듣고 '그런 건 예수회나 할 법한 사악한 생각이에요!'라고 외친다거나.
동유럽 문학사에서 시간, 공간적 배경으로서 큰 위상을 가진 현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지방에서 역사적으로 가톨릭을 믿는 폴란드계와 폴란드화 된 리투아니아계 귀족, 지주 계층이 주로 예수회 교육을 받으며 정교회 신자가 다수였던 농민들을 핍박, 괄시하고, 원래 정교회를 믿던 토착 엘리트들도 그 양질의 교육 과정과 나머지 서유럽 세계와의 접촉을 미끼로 가톨릭 쪽으로 낚아채 버린 전례가 상당히 많다 보니 이런 음모나 꾸미는 음험한 이미지로 각인된 듯하다.
또한 일본에서도 예수회를 악의 비밀결사라고 보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예수회를 둘러싸고 갖가지 음모론이 회자되는데 대표적인 걸로 꼽아보면 혼노지의 변의 배후였다,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아타미 은산을 탐냈고 종국에는 일본을 정복하려 했다(…), 가라샤를 죽였다 등이 있다. 물론 단편적인 근거만 가지고 부풀린 음모론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 일본에서 예수회 음모론이 흥한 건, 예수회가 한때 일본 무역을 독점했기 때문이다. 과거 남미의 경우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경우 세속국왕이 임명한 주교만 포교하겠다는 주장을 했지만, 교황청에선 프란치스코회와 도미니코회의 선교를 허용하여 서로 경쟁하고 수도회끼리 원주민을 용병으로 고용하여 전투까지 벌이는 막장... 짓을 하자 예수회에선 포교의 전속 권한과 더불어 무역 독점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무역이권을 탐내는 일본 내부와 스페인과 타 수도회에서 예수회를 음모론의 주범, 부패자금 착복, 비밀 결사 조직으로 고소가 많았다.
영미권 개신교 음모론에서는 일루미나티와 엮이기도 하는데, 과거 예수회 독일 관구 본원이 바이에른 잉골슈타트[30]에 있었기 때문이다.
스위스에서는 무려 연방헌법(1848년 제정)으로 예수회의 활동을 금지했는데 이는 1973년에서야 개정되었다. 그 이유는 존더분트 전쟁 참고.
예수회와 이름이 비슷한 예수수도회(Congregatio Jesu)라는 수도회도 있는데, 이 수도회는 여자 수도회(수녀회)이다(옛날에는 "동정성모회"라고도 불렸다). 1609년 설립된 최초의 활동 수녀회로, 설립자인 영국인 여성 메리 워드(Mary Ward, 1585-1645)는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의 영성에서 깊은 감명을 받아 예수회의 회헌에 기반하여 수녀회를 창립했다. 예수수도회는 로마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에서 여성교육 등 여러 사도직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1964년에 진출하여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본원을 두고 있다. 예수수도회 한국관구는 대전에서 성모초등학교와 성모여자고등학교[31]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외에도 선교, 복지, 이주노동자 돌봄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드루킹에 의하면 문재인 정부는 제수이트 정부라고 한다. 물론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가톨릭 신자 말고도 타 종교 신자도 문재인 정부에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반 가톨릭 신자는 예수회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며 예수회가 뜬끔없이 한국 정치에 간섭할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한다. 굳이 예수회를 제수이트라고 표현하는 것부터가 개신교 세대주의발 음모론적 사고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평소에도 드루킹은 각종 음모론과 예언들을 섞어 황당한 말을 자주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ㅡ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