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 입니다.
연초에 이별했고 30대 여자는 가치가 떨어진듯 몰아가는 사회적 분위기에 속상하기도 하지만 즐겁게 살아가는 여자 입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20대때에 비하면 이성을 만날 상황도 소개팅도 횟수가줄어듬이 느껴지고 소개팅 나가서도 두세번 만남을 이어나가기 전보다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여자인 저도 상대인 남자도 어릴때처럼 단순히 외모나 마음만 보고 만날수 없음을 느낍니다.
어느쪽이든 먼저 배경과 조건에 아쉬운구석이 보인다면 서로 좋은 모습을 알아보기도 전에 다음번 만남이 잘 성사 되지 않으니까요ㅠ
그래서 저는 요즘 고민이 있다면 괜찮은 상대를 원하기 이전에 제가 점점 더 괜찮은 여자가 되고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냉정하게 이제 나이가 경쟁력일수 없으니..
그렇다면 30대 남성분들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30대 여성들의 모습은 뭔가요?
그리고 정말이지 마냥 어린여자가 좋은가요?
솔직하게 결혼 상대로는 적어도 어떤 여성분들을 만나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무작정 30대 여자들은 이래서 안된다느니 너흰 끝났다느니 그런 댓글 다실꺼라면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30대 여성분들이 본인의 매력을 알고 또 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
스스로 자존감이 많이 낮은편은 아니지만
때때로 속상함 마음(=가끔씩 자존감이 떨어지는날)에 쓴 글이었는데 많은 관심들을 가져주셔서 놀랐습니다.
추가적으로 몇마디 붙이자면
인생의 목표가 결혼은 아니지만 30대가 되어보니 누군가를 만나면 상대도 마냥 연애만 할 사람보다는 결혼할 상대를 찾는듯한 느낌을 무시 할 수 없고
저 또한 언젠가는 결혼을 하고 싶기에
현실적인 조건으로 더 능력(매력)있는 여성이 되고 싶어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런 노력이 결국은 결혼을 떠나 내 삶에도 플러스가 된다면 손해는 아니니까요
중간중간 보이는 정성껏 써주신 조언들 감사합니다.
댓글들을 읽어보니 나라는 사람을
누군가의 기준에 맞추기 보다 나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계속 발전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멋진 모습인것 같네요. 남자든지 여자든지
공감하셨다면 그 마음으로 모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