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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따리 할머니 사건의 전말

ㅇㅇ |2018.10.24 21:04
조회 20,316 |추천 129
추천수129
반대수2
베플|2018.10.25 10:10
누군가는 내 댓글을 보고 판에 숨어있는 문슬람 빨갱이라고 하겠지만, 있는 사실이니 써보죠. 제 시아버지는, 당신의 외조부가 독립운동가였고 보훈처에 이미 등록된 분이라는걸 80평생 모르고 사셨어요. 시아버지만 모르신게 아니라 형제분들 모두 모르고 계셨기에 독립유공후손이었지만 혜택이나 보상이나 연금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2017년 가을, 피우진보훈처장이 임명되고 몇 달 안되어 보훈처에서 우편물을 통해 유공후손이라는 사실과 연금혜택이 있으니 신청하라고 알려왔어요. 손자까지 혜택이 있으니 아버님과 형제분들이 다 해당되는거였죠.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지금 1년가까이 수령중입니다. 80년을 국가가 안알려줘서 못받은거죠. 물론 유공후손 연금혜택이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문정부 들어서면서 보훈처장 바뀌고 새로생긴 혜택은 아닙니다. 게다가 이미 치매가 2년정도 진행되어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시는데, 여러 조건이 맞아서이기도 하지만, 본인부담금이 50만원이 넘지 않았고, 지금은 거동이 거의 불가능하여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요양보호센터로 모셨는데 3등급인 현재 자기부담금이 40안팎입니다. 거기에 정말 말그대로 조상님 감사하게도 유공연금이 있으니 소모품비 외에는 거의 부담이 없습니다. 이 정부가 아니었어도 시대 흐름따라 복지는 개선되어왔고, 우연일 수 있겠지만, 없이 살아온 아버님이 말년에나마 나라의 좋은 정책들로 혜택을 공정하게 받으시고 우리 자녀들은 부모부양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덜게 되서 나는 문정부를 신뢰하고 지지합니다. 누가 하든 똑같다고, 정치하는 것들이 언제 국민생각하냐고 하던 생각이 많이 변한 계기입니다. 실제 우리 가정이 큰 혜택을 보니까요. 치매 부모님때문에 여러 부담 많은 자녀분들은 그냥 집에만 모셔놓고 괴로워하지 말고, 지자체, 보건복지부 등에 적극적으로 상담해서 받을수 있는 혜택 찾아보세요.
베플23|2018.10.25 19:12
ㅈ같은건 ㅈ같은거고 잘한건 잘했다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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