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남자친구랑 100일 좀 넘었습니다.
남자친구랑 6살 차이 오빠구요 소개팅앱으로 만났어요 (당연시,글램 등 요런 어플)
처음에는 만나기 좀 무서웠지만 막상 만나니 사람 좋더라고요 그래서 연인으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얘가 지금 막 취준생이고 부모님이 기대를 많이 하시나봐요 그래서 카톡이나 sns에 여자친구 언급을절!대! 하지 않습니다.
내심 서운했지만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티내는거 안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마침 부모님 간섭이 있다니까요. 제가 한번 좀 서운하다는 티를 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자기도 티 내고싶다 시험만 끝나면 되니까 좀만 기다려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 서운한티를 내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자꾸자꾸 눈에 밟혀요 ..제 남자친구 인스타를 보니 굉장히 잘 관리해왔더라구요
팔로워 수, 좋아요 수 도 높고 댓글 달리는 건 80프로가 여자들 입니다 제 남자친구 인스타를 보면 누가봐도 솔로에요 이게 자꾸 마음이 쓰입니다..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오~다 여자야~ 친해보이네~' 이러면 대수롭지않게 웃으며 제 질문들을 요리조리 잘도 피해갑니다.
지금 취업으로 바쁘다고 sns를 안하겠다더니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여자들 좋아요도 눌러주고 팔로우도 하고 정작 여자친구인 제 인스타는 팔로워도 안했습니다 저만 남자친구 팔로우 해놨어요ㅋㅋㅋㅋ
제가 큰맘먹고 남자친구를 인스타 태그를 해서 올렸습니다. 같이 나온사진도 아니고 제가 남자친구를 찍어준 사진을요 근데 1분도 안돼서 부모님께 연락이 왔다고 내려달라고 돌려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고 내렸습니다. 나중에는 '나 태그 안하고 올려도 되잖아' 라고 말하더라구요
아 이거 말고도 약간 냄새나는게 많은데 일단 이것만 올려봅니다..의심하는것을 멈추고싶은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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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뭐 확인할 방법이나 그런거 없을까요
저의 믿음이 부족한건가ㅜㅠㅠㅠㅠ
남자친구는 제가 뭘하든 다 믿는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대고 난 너 못믿겠어 라는말을 못하겠어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