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문 기자반인데 동아리 시간에 신문 기사 스크랩 후 자신의 생각 적을 때 그냥 미투 운동 한 번 적어서 내고, 성평등 관련된 글 한 번 썼는데 연말에 나올 기사에 페미니즘 기사를 쓰래 ㅋㅋ
솔직히 나 래디컬 페미니스트 지양하고 페미니즘을 지지할 뿐이지 페미니스트는 아니거든 여혐돌 빨았고 재기민기해 이런 워딩도 싫어하는데 기사 쓰려니까 죽을 맛이야 심지어 졸업까지 한참 남았는데 여혐이니 남혐이니 지겹도록 물고 싸울 이 시점에 이름 까고 당당히 쓰는 것도 못하겠고... 친구들도 다 걱정하더라 다른 고등학교에 있는 친구도 익명으로 글 썼다가 학교 난리나고 글 쓴 사람 누구냐고 그랬다는데 실명인 나는 어떨까 싶고 ㅋㅋ...
31일까지 제출인데 너무 하기 싫다 나는 그냥 글쓰는 게 좋아서 들어온 건데 지금은 글쓰는 행위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워 평소에 눈여겨 보던 주제도 아니거니와 그렇게 관심있는 것도 아니어서 무슨 얘기를 써야 될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