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가 이틀 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어제 저녁에 지갑을 주운 사람이 연락을 했습니다. 회사 기프트 카드에 적어놓은 핸드폰 번호를 보고 연락을 한 것 같습니다.감사 인사를 하고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니 시간이 없다 하여 제가 가지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시간과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답변이 없고 그 다음날인 오늘 오전에 전화가 와서 제가 사는 쪽으로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시라고 하고 정확한 주소는 알려주지 않고 엄마에게 말씀드렸더니 못오게 하라고 해서 다시 전화해서 먼길 오시는 거 부담스럽다고 오지 말고, 차라리 지갑을 버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결국 신분증은 어쩔 거냐고 물어봐서 그럼 우체통에 넣어달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그게 오전 9시 전 일인데 12시가 되기 조금 전에 "00(이름) 밥먹어요"라고 모르는 사람의 카톡이 왔습니다. 별 내용이 아닌데도 불편하고 불안합니다.보통 같으면 별 생각 없었을 텐데 요즘 뉴스가 워낙 흉흉해서요.게다가 지갑 속에 있던 신분증에 적힌 주소가 현 주소가 맞기 때문에 더 불안합니다.
현재 저는 그 사람의 핸드폰 번호와 카톡에 뜬 이름이 있습니다.
이 정보로 그 사람이 제게 연락하지 못하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아직 콕 집어 저를 괴롭힌 것은 아니어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어떤 도움이라도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