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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 권상우, `김희선 포기하나' ; ‘슬픈연가’ 서 냉혈한 변신

푸다닥 |2005.02.15 00:00
조회 1,040 |추천 0
권상우, `김희선 포기하나' ; ‘슬픈연가’ 서 냉혈한 변신

혜인을 향했던 뜨거운 남자 권상우가 냉혈한으로 둔갑한다.

mbc tv '슬픈연가‘(이성은 극본, 유철용 연출)의 권상우가 오는 16일 방송되는 11회부터 극중 김희선(혜인역)에게 더 이상 준영이 아닌 준규로 자신을 숨기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다.

드라마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작곡가로 변신한 권상우는 지금까지의 수수한 옷차림과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모던한 의상과 날카로운 눈빛, 차가운 음성으로 김희선을 속이며 잊기 위해 고뇌하는 역으로 바뀌는 것.

총 20회로 기획돼 반환점을 돈 ‘슬픈연가’는 지난 3일 방송된 10회에서 극중 권상우가 김희선과 연정훈(건우역)의 행복을 빌어주기 위해 “지금부터 준영은 죽었다”라고 독백하며 자신이 준규라는 점을 숨긴 채 작곡가로 김희선을 돕기로 다짐하는 내용이 방송돼 19.4%(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바 있다.

본격적인 세 사람의 엇갈린 삼각 갈등이 시작되는 11회 ‘슬픈연가’는 권상우는 김희선이 알고 있는 자신의 옛 이름인 준영을 버리고 철저히 김희선 에게 자신을 숨긴 채 준규라는 작곡가로 차갑고 모질게 연습시킨다. 김희선은 이러한 권상우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준규가 준영이 아닐까 의심하며 괴로워하는 내용이 방송될 예정으로 드라마 제작진은 시청률 20% 돌파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특히 11회 후반부 극중 별장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던 권상우와 김희선은 배가 끊겨 단 둘이만 남게 되는 내용이 계획돼있어 김희선이 권상우를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울 전망이다.

[mbc tv '슬픈연가‘ 11회부터 방송될 준규로 김희선을 속이는 권상우와 준영으로 김희선을 그리워하던 권상우(왼쪽부터) = 포이보스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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