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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일기_01

고래밥 |2018.10.31 02:19
조회 20 |추천 1


3년전에 헤어졌던 사람을 다시 만나요
다시 만난지 이제 막 한달이 지났어요

저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많은걸 바라지 않아요

최소한의 연락만을 바랬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서 뭐하는지 궁굼하니깐 내가 물어보기전에 혹은 물어봤을때 답 해주는 것만으로도 전 만족해요

내가 10번 전화했을때 5-6번, 아니 솔직한 말로 7번은 전화 받아줄 수 있는 남자가 좋아요
그렇다고 일이 바쁠시간에 전화통화를 원하는것도 아니예요
말이 10번이지, 제가 남자친구한테 하루에 전화를 거는건 많아야 1-2번뿐이예요
그냥 난 단지 늦은 밤 집에 혼자 들어갈때 , 전화했을때 받아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어려운가봐요

오늘은 또 다투기까지 했어요
남자친구가 이성친구 집들이간다고 말하는데,
물어보는것도 아닌 통보식으로 느껴졌어요
이성친구인것도 불편한데, 통보한다는게 너무 마음이 불편했어요

지금은 화해했어요, 근데 마음이 온전히 좋지는 않아요
우리 이제 이성친구 만나는거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거든요
단 조건은 있더라구요
이성친구'만'있는 자리는 가지않는걸로 합의봤어요
합의본걸까요?

난 그 사람을 만나는 한달동안 그 사람 불편하지않게 맘 상하지 않게하려고 친구들과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고 지냈는데, 그 사람은 친구들 보고싶다는 말로 이렇게 끝맺음을 짓네요

그 사람도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거같아요
아직도 친구들이 먼저인거같아요
아직은 연애 할 준비가 안된 사람같아요

그런거같아요,
그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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