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면 자소서를 써오라고 하잖아요
그럴때마다 부모님 성함과 나이, 직업 써놓는 칸에 저는 한칸씩 비어요.
한칸씩 비어진걸 보고 친구들이 어쩔때 질문을 하면 저는 질문에 답을 응하지 못하고 그냥 넘기기가 일쑤에요.
솔직히 학기초에 그 질문에 답을 하면 소문이 날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학기초니까..
아예 완전히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니까 알려주지도 못하고 쩔쩔매는데 올해 들어 이 친구에게는 제 사실을 알려주고 맘편히 얘기하고 싶었어요
나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친가쪽에서 산다 이렇게요
그런데 이걸 언제 얘기해줄지도 고민이지만 이 사실을 듣고 그 친구의 반응이 무서워서 걱정되서 말하지도 못하고 계속 넘기기만 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