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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빠랑 사는거 반대하는 내가 이기적이야?

ㅇㅇ |2018.11.01 21:22
조회 22,011 |추천 78
+난 16살이고 동생은 9살이야.....댓글들 너무 고마워...댓글들 읽으니까 더 소름돋고 진짜 엄마한테 더 강하게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내가 너무 이기적인가란 생각은 계속들어서 미안한마음도 계속들어....조언들 정말 다시한번 너무 고마워....그리고 댓글중에 내가 이기적이란 말은 쓸수 있지만 (나도 내 감정대로 말고 정말 객관적으로 듣고싶어서 그래....), "우리 엄마가 저런분이 아니라서 나는 저런 가정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란 말은 쓰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부탁할께....


진짜 ㅈㄱㄴ 야....
엄마가 이혼하시고 나랑 동생이랑 혼자 키우셨는데....
진짜 우리엄마 가끔 나랑 다툴때도 있고 막 욱하셔서 죽어버리겠다라고 말할때도 있고 정말 힘들어하시면서 주변 친구분들이랑 놀지도 못하시고 나랑 동생 키우셔서 내가봐도 쫌 안쓰럽고 정말 내가 빨리 성공해서 우리 엄마랑 동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근데 얼마전에 엄마가 1년전부터 만나던 남자분이 계신가봐 엄마가 나한테 먼저 엄마 재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난 솔직히 엄마 행복을 바라면서도 갑자기 어떤 남자가 우리집에 들어와서 같이 산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싫어서 엄마한테 절대 싫다고 나 성인되고 나가서 재혼하시면 안돼겠냐고 하니까 지금 이남자분이 아니면 안돼신다고 엄마가 그동안 나랑 동생을 위해서 고생했는데 이젠 쫌 행복해지면 안돼겠냐고 나한테도 동생에게도 계속 아빠없이 살거냐고 정말 너무 힘들다고 우셨어....

진짜 아직도 너무 혼란스럽고 짜증나면서도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어....얘들아 진짜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말해줘....이게 내가 너무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하고 내가 나쁜거야? 진짜 잘 모르겠어....



추천수78
반대수4
베플ㅇㅇ|2018.11.01 21:40
잠깐만 같이 집에 들어와 산다고?? 그건 아닌거 같아 진짜 ㅠㅠ 아니 솔직히 말이 새아빠지 쓰니 입장에서는 생판 모르던 왠 아저씨가 쓰니집에서 같이 산다는 거잖아? 옷입는거 하며 화장실사용하는거 하며 속옷빨래며 진짜 신경쓸일이 한둘이 아닌데....모르는 아저씨가 집에 들어와서 같이 산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난 소름돋아....나라면 절대 허락 안할꺼같아 쓰니야 너가 이기적인거 아냐 절대!
베플ㅇㅇ|2018.11.01 21:32
그 새아빠될 사람이란 분도 문제있는거 아닌가? 아니 진짜로 쓰니 엄마를 사랑하신다면....어른이라면 미자 딸이 살고있는데 쫌 쓰니를 배려해서 쓰니가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려줘야하는게 정상 아냐?
베플ㅇㅇ|2018.11.01 22:14
새아빠(사실 아빠란 말도 붙이기 싫은 쓰레기)한테 성희롱 성추행 당해본 사람으로서 절대 새아빠가 쓰니 집에 들어와서 같이 사는거 반대야 그리고 쓰니야 이건 일반화시키면 안돼지만 난 더 서러웠던게 먼지 알아? 새아빠한테 그짓 당하고나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믿었던 엄마는 내편 안들어주고 오히려 새아빠편들어주고 쉬쉬했어....난 진짜 그때 충격 아직도 못잊고 있고....그런일 당해서도 절대 절대 안돼지만 만약 그런 몹쓸짓 당해도 엄마가 쓰니편 무조건 들어준다는 보장도 없어 진짜....그니까 절대 무슨수를써서라도 새아빠 집에들어와서 쓰니랑 같이사는거는 막아 진심으로 쓰니가 동생같고 나랑 너무 비슷한상황이고 내가 당했던 그런 몹쓸짓을 안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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