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6살이고 동생은 9살이야.....댓글들 너무 고마워...댓글들 읽으니까 더 소름돋고 진짜 엄마한테 더 강하게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내가 너무 이기적인가란 생각은 계속들어서 미안한마음도 계속들어....조언들 정말 다시한번 너무 고마워....그리고 댓글중에 내가 이기적이란 말은 쓸수 있지만 (나도 내 감정대로 말고 정말 객관적으로 듣고싶어서 그래....), "우리 엄마가 저런분이 아니라서 나는 저런 가정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란 말은 쓰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부탁할께....
진짜 ㅈㄱㄴ 야....
엄마가 이혼하시고 나랑 동생이랑 혼자 키우셨는데....
진짜 우리엄마 가끔 나랑 다툴때도 있고 막 욱하셔서 죽어버리겠다라고 말할때도 있고 정말 힘들어하시면서 주변 친구분들이랑 놀지도 못하시고 나랑 동생 키우셔서 내가봐도 쫌 안쓰럽고 정말 내가 빨리 성공해서 우리 엄마랑 동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근데 얼마전에 엄마가 1년전부터 만나던 남자분이 계신가봐 엄마가 나한테 먼저 엄마 재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난 솔직히 엄마 행복을 바라면서도 갑자기 어떤 남자가 우리집에 들어와서 같이 산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싫어서 엄마한테 절대 싫다고 나 성인되고 나가서 재혼하시면 안돼겠냐고 하니까 지금 이남자분이 아니면 안돼신다고 엄마가 그동안 나랑 동생을 위해서 고생했는데 이젠 쫌 행복해지면 안돼겠냐고 나한테도 동생에게도 계속 아빠없이 살거냐고 정말 너무 힘들다고 우셨어....
진짜 아직도 너무 혼란스럽고 짜증나면서도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어....얘들아 진짜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말해줘....이게 내가 너무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하고 내가 나쁜거야? 진짜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