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20대 후반, 정말 평범한 직장인 남자 사람입니다.
직장 생활은 다른 데서 하다가 지금 하고 있는 일로 이직한지는 이제 반 년 정도 됐네요.
그 전에 있던 직장에서는 완전 남초 회사라 이런 일로 고민할 일이 없었는데, 지금 회사엔 사무실에 여직원들이 있고, 그 사무실 여직원 중 한 명이 정말 제 이상형이라 생긴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 사무실은 동종 업계 같은 업체들이 많이 모여있고 파티션으로 구분 되어 있는 사무실을 사용하는데, 우리 회사 바로 옆 업체에 사무 보는 여직원, 그 분이 계십니다. ㅎㅎ 전 현장직이라 출근과 퇴근 도장 찍을때만 그 분을 잠깐잠깐씩 보게되네요. 운이 안좋아서 그 분이 자리를 비우셨거나 출근 시간이 안맞으면 아예 못 보는 날도 있구요. ㅠㅠ
정말.. 그 분을 처음 봤을때부터 눈을 못 뗄 정도로 너무 눈부시게 아름답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또 며칠 지나면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이 감정이 지나가겠지..라고 생각하며 지낸게 벌써 입사했을때부터니까 반 년이 되었네요. 또 굉장히 많은 업체들과 각 업체마다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아 괜히 성급하게 접근했다가 안좋은 소문이 퍼질까 두려웠던 것 또한 있었습니다. 아니 소문이 안좋게 퍼지는게 제일 두려워서 다가가지 못하고 반 년 동안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그 분의 이름, 나이, 성격 등등 아무것도 모르지만 괜히 그 분이 사무실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제 가슴이 뛰어대서 더 이상은 쳐다만 볼 수는 없겠다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조심스러운 마음이 더 앞서네요. 차라리 지나가는 길에서 마주쳤더라면 바로 연락처를 물어봤을테고 연락처를 얻든 거절을 당하든 했을텐데,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그런 공간일수록 입소문은 금방 퍼진다는걸 알기때문에 답답스럽기만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제 관심을 그 분께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안좋은 소문이 퍼질 걸 무릅쓰고 그냥 직진하는 방법 밖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