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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다니엘 말야~~



다니엘 보고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난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사실 녤이가 대충 밝힌 부분만 봐도 마냥 사랑만 받았다기엔 감당하기 힘들었던 때들이 분명 있었을거라 짐작할수 있잖아.

부모님 사업실패, 이혼, 왕따, 비싼 학비 때문에 학교자퇴ㅜㅜ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홀홀 단신 서울 올라와서 각종 알바하며 불안정한 소속사의 막막한 연습생 생활....
외롭고 힘든 시간들이 많았을거 같아~(길고양이 루니 피터도 이때 데려왔겠지...)
에휴 ~ 새삼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까 녤이 진짜 힘들었겠다...
사실 모든게 부족할것 없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사랑 받은 티가 나는건 어렵지 않지~ (물론 그럼에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반대로 힘든 일을 겪으며 자란 사람들은 음울하거나 조급하다던지 모난데가 많고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쳐 있기 더 쉬운게 사실이고...

난 그래서 다니엘이 더 멋진거 같애~




본업에 최선을 다하되 나약하지 않은 단단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간을 즐길 줄 아는 여유로움~ 다니엘이 나타나는 순간 주변까지 환해질 정도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이것이 진정한 까리함의 미학 아니겠어~




타연습생 피셜 프듀에 목숨 걸고 나왔다는 사람이 무대 자체의 퀄리티에 대한 욕심 말고는(아마도 본인이 원하는 무대 그림이 있어서 리더를 자청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센터욕심 한번도 부린적이 없는것만 해도 그래~
오죽하면 마지막 핸즈온미 센터 평가때조차 '여주는 너니까 베베' 이거 다니엘이 진짜 못해서 그정도로 했을까 싶다. 막상 핸존미 생방때는 여유만만 섹시까리 유들유들 진짜 작살나게 하면서~



결국 프듀 최종회에 가서야 나야나에서 처음으로 국프들에 의해 다니엘이 센터 섰을때의 그 벅찬 감격이란ㅜㅜ
한줄씩 뒤돌아보고 마지막으로 다니엘이 뒤돌면서 환하게 웃을때 속으로 오열했다 진짜ㅜㅜㅋㅋ




사람을 등급과 순위로 평가하는 비인간적인 프로에서, 상대를 견제하고 밀어내며 자기를 과시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서바이벌 프로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되 구차하지 않고 남들 배려하며 가장 자기다운 순수한 열정으로 압도적인 1등을 차지하는 기적같은 일.

이건 거의 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시나리오 아니냐구!!!

쏘리쏘리 33표때 다니엘이 다른게 아닌 자기 자신한테 부끄러워서 넘 힘들었다고 했잖아~
힘든일 겪으면서도 그 자리에 오기까지 남과의 경쟁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한거라고 생각해!

어쩌면 우리도 마찬가지일거 같아. 내가 이겨야 하는 대상은 100명의 다른 경쟁자들이 아니라 나 자신 단 한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럼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 없지 않을까 ㅎㅎ






다니엘 그래서 내가 좋아하고 항상 응원하는 거야!!






마무리는 오랜만에 보는 핸존미 갭♡ ㅋㅋ
추천수56
반대수0
베플ㅇㅇ|2018.11.06 01:22
나도 다니엘 덕질하면서 존경스러울때가 많아 난 자존감 낮은게 고민인데 다니엘은 자존감 높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는데도 자존감 높고 자기에 대한 확신이 느껴져 진짜 정신이 건강한 느낌! 어떤 상황에서도 변명없이 묵묵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고 어떤 상황에서도 잘 웃는거에 치였다..힘들어도 아파도 상처받아도 웃는거 진짜 쉽지 않거든..겟어글리 현장득표 낮았을때도 그렇거 가온시상식 때도 그렇고 다니엘은 힘들고 상처받아도 웃더라 그래서 나는 더 눈물났지만ㅠㅠㅠㅠㅠㅠ진짜 다니엘 배울점이 너무 많아 우린 너무 좋은 사람을 덕질하고 있는거같아
베플ㅇㅇ|2018.11.06 01:48
좋은 글 정성글 고마워 녤부리야.
베플ㅇㅇ|2018.11.06 02:55
내가 다니엘 덕질을 시작한이유 다니엘은 뭔가 지켜주고싶은 ~ 그런데 또 배울점이많은~ 자기객관화잘되어있고 노력형이고 항상웃고 겸손하고 자신감있고 힘들어도 티내지않고 그상황을 즐기는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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