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 절미 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어제 저녁 bhc에서 핫후라이드와 치즈볼 3세트를 시켰습니다.
한 40분쯤 안지나서 배달이 왔습니다.
배달요금을 현금으로 내야되는데 5만원권을 냈더니 거스름돈이 없다해서 천원짜리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만원짜리를 찾아서 계산하고 봉투를 열었는데 치즈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치킨부터 열었는데, 치킨박스에 콜라랑 섞여서 있더라구요;
박스에 칸이 분리되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치킨들 무더미에 한쪽구석에 콜라가 같이 있었습니다.
콜라에는 치킨부스러기, 기름범벅이었고
보자마자 bhc에 전화했습니다.
전화해서 우선 치즈볼이 안왔고, 치킨박스에 콜라가 섞여있는데 원래 이렇게 오는게 맞는지 물어봤더니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치킨박스에 콜라가 같이 있다. 콜라에서 나온물 때문에 치킨이 눅눅해졌고 콜라도 기름, 치킨부스러기 범벅이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날카로운 말투로 그럴리 없다, 배달원의 실수같다, 사진찍어서 보내달라 해서 그대로 사진 찍어서 보내줬습니다.
바로 배달원이 다시 와서 치즈볼을 주고 그 치킨박스를 봤습니다.
치킨집에서 배달원측에 전화해서 컴플레인을 걸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본인이 배달지를 착각해서 조금 늦어서 치킨이 눅눅한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치킨이 눅눅한게 문제가 아니라 콜라가 섞여왔다 아는게 있냐 했더니 본인은 안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상식적으로 배달원은 내용물 받아서 갖다주기만 하지 굳이 박스를 열어서 콜라를 넣었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배달원한테는 본인한테 피해 안가게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보냈습니다.
이후에 치킨집에 다시 전화를 걸어서 말했더니 여자 직원분이 통화중에 “ 아 진짜 뭐야 이씨 ” 이 말을 했습니다 수화기 넘어로 다 들렸구요
우선 사과 한마디 안한 상태였는데 굉장히 까칠하게 말하더라구요;;
통화중에 남자 사장인지 뭔지 바꿔서 받더라구요
본인측은 돈을 받고 파는 입장인데 정성스럽게 튀겨서 파는 사람이다. 콜라를 우리가 넣었을리가 없다, 배달원측에 연락했더니 그쪽에서도 아니라고 한다.
손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왔으면 가게에 와서 치킨을 집어던져도 우리는 할말이 없다 근데 우리측은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이렇게 배달이 왔으면 누구의 잘못이든 사과를 하는게 맞지 않냐 했더니, 스피커폰이었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수화기 너머로 아까 통화하던 여성분이
사과했어~~~~!!!! 이렇게 말하는게 들렸습니다. 그러고 남성분도 사과 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듣고 있다가 본론이 뭐죠? 해결해줄수 있는 부분이 없다 이건가요? 이랬더니 그렇다고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할말이 없을것 같아서 인터넷에 올리고 본사에 신고하겠습니다. 이랬더니 그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바로 인터넷이 bhc 컴플레인 검색했더니, 컴플레인 했던 사람들 전부 제대로된 보상을 못받고 어줍잖은 사과를 받았다고 올렸더라구요;;
그냥 사과하고 말이라도 다시 갖다준다고 했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인데 저런 태도로 나오는게 열받아서 올려봅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사진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