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무살 여자입니다작년 고삼때 8월달부터 정확히 탈모가 왔습니다 제가 원래 머리숱이 미친듯이 많아서 지금도 많긴해요 객관적으로 절대 적은편은 아닙니다그런데 제가 걱정인건 지금이 아니라 나중인거죠 결혼도 하고싶고 자식도 낳고싶은데 그 전에 20대를 나름 예쁘게 꾸며가며 살고싶은데 웬 탈모란 말입니까 앞머리가 밀려서 이마도 넓어지고 가르마 라인도 더 길어지고 이젠 약간 엠자로 가고 있어요 유전탈모죠 저희 어머니쪽입니다 아버지는 많이 풍성하셔요 나이드셔서 빠진정도? 그래도 일반사람들의 두배이상은 되십니다제 여동생도 약간 탈모끼가 왔어요 걔도 저랑 똑같은 증상이더라구요사실 지금 밖에 나가기가 싫습니다 바람불면 머리카락이 날리는게 싫어요앞으로 연애도 하고싶고 꾸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염색은 커녕 흔한 파마 마저 못하겠어요 앞머리의 잔머리는 엄청 많이 나오고 안그래도 동그란 얼굴 더 동그래 보여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중에 연애할땐 결혼할땐 뭐라 말해야할까요탈모있는 남친은 다들 싫어하거나 꺼려하시는데 여자라고 오죽할까 생각이 들더라구요진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자존감은 바닥을 후려칩니다 가발이라도 쓰고 다녀야할까요 차라리 머리를 다 밀어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