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게 왜 톡선이 된거지....
굳이 "변명"을 좀 하자면 제목에 "버리는"이라는 부분이 좀 잘 못 된 듯 하네요.
친척이 시골에 사시는데 집 창고에 쥐가 많이 살아서 고양이를 두마리 키웁니다. 거기서 맡아주시기로 했고 제가 고양이 싫어하는 것은 맞지만 아무대나 버린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정을 주고 키워보라는 말씀이 있는데 제가 비염도 있고 기관지로 고생한 부분도 있어서 키울 마음은 없습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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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고 아이 둘 있습니다.
아내는 결혼 하기전부터 고양이를 많이 길러본 사람인데 저는 고양이를 키울 생각이 전혀 없었고 결혼하기 전에 애완동물은 키우지 않는다고 서로 합의 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3개월 전쯤에 아내가 버려진 새끼 고양이라고 하면서 한마리를 대려왔습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 하지요
분명히 결혼전에 약속한 부분을 깬것이 기분 안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 길냥이 새끼를 내치는 것도 도리는 아닌거 같아 일단 몇주만 두고 입양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게 3개월 전 이야기인데 무료 분양한다 (길냥이니 무료라도 가져가면 다행이겠지요) 말만 하면서 아직까지 집에 두고 있습니다. 켓타워니 뭐니해서 집안은 고양이 용품으로 가득 차있구요
더 이상 두면 안될거 같아서 제가 아는 시골 친척 집에 두고 온다고 했더니 그런건 상의하고 보내야 되지 않느냐 해서 그럼 한달안에 입양으로 보내던지 아니면 시골 친척집에 주고 온다고 최종 통보를 했더니 화를 내네요?
이게 아내가 화 낼 일인가요? 오히려 제가 화낼일이 아닌가요? 제 기준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제가 왜 이상한 사람으로 몰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