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 남자친구가 걱정이에요..
ㅇㅇ
|2018.11.09 16:14
조회 454 |추천 2
동갑 남자친구랑 3년째 연애중인 20대 중반이에요. 남자친구는 아직 대학생이고 전 직장인이에요.사정상 서로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가 우울증인게 눈에 너무 심하게 보일 정도라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요즘엔 집안에 문제까지 생겨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저도 한때 우울증 진단받고 우울증 약을 복용했었는데 많이 좋아졌거든요.우울증 오래 앓다가 힘들어서 병원과 약의 도움을 받고 나아진터라 남자친구에게 슬쩍 권유도 해봤는데 뭘 그런델 가냐고만 하더라구요 괜찮다면서..
남자친구는 내색도 잘 안하고 혼자 삭히려고 하는 편인데 이러다가 모든 걸 다 놓아버리진 않을까 걱정도 돼요.. 제가 보기에도 너무 꾹 눌러담고 살아온 게 보일 정도라서..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에도 관심이 없고, 특별한 취미도 없고 먹는 걸 딱히 좋아하지도 않아요.모든 일에 무기력하고 그러다보니 수동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쉬게도 두고 싶다가도 기분 전환도 시켜주고 싶고..
좋은 말, 위로도 듣는 사람한테 힘이 별로 안 될 것 같고 어떻게해줘야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조언 구해봅니다.. ㅠㅜ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