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 전부터 였겠구나.. 그 알바 시작하고 나서 부터
사장, 바리스타 얘기 그렇게 하더니..
사장이 뒷담화해서 바리스타가 잘 풀어주고 위로해줬다며 슬퍼하며 니가 나한테 하던 얘기..
사장, 바리스타랑 너랑 주말알바 넷이
남자둘 여자둘이서 회식했던거
역시 였어....
니가 이상해졌다고 느꼈던 것도 그 알바 시작할때쯤 부터 였고...
4년반 사귀면서 너가 수상했던 적이 없었거든
집착도 니가 더했지 나는 널 믿었으니까 시간이 갈수록
집착도 많이 안 했었지.
근데 너가 수상해지는걸 느끼면서 내가 의심하니까
유독 더 심하게 발끈 했던 모습들이
이제 생각해보니까 환승이 맞았던거야..
심장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
가서 썅욕을 해주고 다 뒤 엎어 버리고 싶지만
너는 그정도 애였다고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헤어져서 잘 된거라고 생각하고
위안 삼을게..
4년반을 만나고.. 바람이나서 헤어지다니..
그래놓고 좋은 이별인척 하려고 착한척하고
뭐? 인연이라면 다시 만날거라고?
남자때문이냐고 했더니
날 쓰레기 취급하던 너..
모든 잘 못은 나에게만 있었다는 듯이 말했었지
인생 인과응보야..
다신 널 그리워하지도 보고파하지도 않을 거고
더 이상 슬퍼하지도 않을 거야.
널 그리며 일기를 썼던 내가 한심스럽다..
지금도 빼빼로데이라고 데이트하고있겠구나..
그래 오히려 속이 후련하다
니가 바람나서 그남자에게 흔들려서
나에 대한 마음이 식었던거고
내 단점만 보였고
힘든거 그새끼가 다 위로해주며
둘이서 내욕을 얼마나 했을까.
소름끼치는 여자다 너..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아깝고
다신 만나지 말자
널 믿고 평생의 반려자로 생각하고
나 힘든거 너한테 지쳤던 모든 것들
다 버티고 이겨내며 우리 미래만 생각하고
살아왔던 내가, 내 자신이 없어져버린 기분이야.
니 인스타보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심리치료 센터 까지 다녔어
나 자신을 위한 치유도 있었지만
혹시 너와 재회 했을 때 더 건강하고 이쁜 사랑 평생 하려는 목적도 있었어..
근데 다 부서졌어 무너졌어
이제 회복불능인 것 같다.
넌 나에대한 모든 걸 배신하고
짓밟아버린거야.
무슨 말을 쓰려해도 욕밖에 안나와..
정말 실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