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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야 나까 미안한데 내 얘기 좀 들어주라

고3인데 저번주에 큰학 떨어짐.. 다른 곳 넣기엔 자신감 부족해서 3개밖에 안넣었는데 내 기준 그래도 넣은 곳 중 가장 낮아보였던 큰학에서 떨어졌어..

친구들한테 말하면 공부하는데도 그렇고, 내 눈치 본다고 편히 쉬지도 못할까봐 털어놓지도 못했다..

참 웃긴게 그때 딱 다른 큰학에 ㅈㅏ소서 넣어봤자 힘들다고 뭐라한 담임쌤이 너무 원망스럽더라. 나랑 성적 비슷한 친구는 ㅈㅏ소서 넣어서 합격했는데.. 결국 안넣은건 나지만 선생님이 너무 원망스러웠어. 뭐.. 그렇게 생각해야 내 맘이 좀 편할거라고 착각했던 걸지도.

물능은 4일 남았는데 젤 낮은 곳 떨어지니 손에 안잡히고 인생 다 끝난 느낌 든다.. 벌써부터 큰학 안가면 뭐할지 고민중이야.

이와중에 엑소 떡밥 떠서 그 순간만큼 행복해하는 내가 좀 한심하기도 하고..

직딩있어? 고졸은 취업 어렵지 않아?? ㅈㅐ수는 아빠가 진짜 반대하시거든. 뭘 해야 될까? 토이ㄱ 이런거 준비해야하나??

진짜 너무 슬프고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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