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tmi이긴 한데 나랑 4년된 친구가 연습생이거든 에스엠은 당연 아니고ㅋㅋ 그래도 큰 소속사 연습생이야. 얘 중학생 때 서공예 실기 준비하느라 중3 때는 거의 매일 울면서 점심 거르고 남는 동방가서 준비하고... 결국 붙어서 잘 다니는데 나 만날 때마다 나 대형 오디션 준비중인데 해도 안 된다고 서공예는 들어왔지만 연습생도 못 되고 졸업하면 어떡하냐고 되게 힘들어했거든. 당장 같은 반에도 대형 연습생 애들이나 아이돌이 넘치는데 자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자기가 한심하다하고 그러다가 축제 때 지금 소속사에 캐스팅 돼서 오디션에도 붙고 연습생 돼서 행복하다고 하더니 월말평가다 데뷔조다 하면서 애가 전보다 더 힘들어보이더라구... 자기 데뷔조 못 들면 끝난다고 서럽게 우는데 나는 그동안 얘가 해온 걸 아니까 불쌍하기도 하고
아무튼 얘 그동안 봐오면서 매번 느낀거지만 새삼 엔시티는 대단한 것 같아... 그냥 소속사도 아니고 에스엠인데 무게감도 다를거고 당장 주변보면 자기 길 찾아가는 친구들 있는데 여기서 끝나면 어떡하지 싶기도 했을거구 넘쳐나는게 잘생기고 예쁘고 재능있는 애들일텐데 경쟁하느라 힘들기도 힘들었을거고 정신력 소모가 되게 심한 직업이더라고 음... 글의 요지는 엔시티개짱...ㅋㅋㅋㅋㅋㅋㅋ 티저 기다리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주절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