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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학합격하면 무슨 기분인줄 아니?

화이팅 |2018.11.17 18:09
조회 78,026 |추천 552

 

 

정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야.

 

정말 사고가 정지되고, 너무 기쁘고 심장이 빨리 뛰고

말로 형용 할 수 없을 만큼 너무 행복해.

 

그리고 세상에 너무 감사해.

 

그래서 나는 너희들이 꼭 이 기분을 느껴봤으면 좋겠어.

 

자꾸 누군가의 성공만 바라보지 말고, 그거보고 시기질투만 하지말고

너희들도 스스로 성공하고 꼭 쟁취하는 삶을 살았으면 그래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내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정말 보잘 것 없는 사람이야.

 

우리집은 가난해. 가진게 없어.

나는 그렇게 멋지지도 않고 재능이 있지도 않았어.

성공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성공해야 하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무작정 공부를 시작했어.

 

근데 모두가 안된대.

 

 내가 공부를 처음 시작한 시점이 고등학교 1학년 때였는데

모두가 지금은 너무 늦었다는거야.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당시 '연세대'가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진짜 이 악물고 공부했는데 모두가 나는 절대 갈 수가 없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이를 더 악물고 공부 했던 것 같아.

 

지금은 이렇게 표현하지만,

 

사실 그때는 나도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었어.

 

내가 과연 될까? 그들말대로 실패하는건 아닐까? 나까짓게 무슨?

이런 생각하며 많이 울고, 많이 속상해하고 다른 친구들 부러워하고

그러면서 속병도 많이나고....ㅎㅎㅎ

 

그래도 포기 할 수 없잖아.

 

이미 시작했고, 그리고 나는 뭔가 여기서 포기하면 지는 것 같았거든

 

그래서 끝까지 왔어.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했어.

 

반대도 무릅쓰고, 욕이란 욕 다 먹어가며 수시 원서 넣었고

정시도 정신 차리고 똑바로 쳤고. 최저 맞추고, 원하는 만큼 성적도 나왔고.

면접도 논술도 있는 힘껏 다 털고 나왔고...

정말 한치의 후회도 없을만큼 내 모든 걸 다 쏟아 부었던 것 같아.

 

그리고 시작된....피말리는 기다림

 

그리고 마침내 믿기지 않는 '연세대' 합격

 

그 이후 날 무시 했던 사람들.

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아.

 

둘중 하나야

눈도 못 마주치거나 언제 그랬냐는 듯 '넌 내가 성공 할 줄 알았다'며 축하해주거나.

 

 

 

 

누군가에게는 서울대도 못간 '연대생'이고

세계지도에 보이도 않는 조그만 나라에 있는 세계는 알지도 못하는 대학에 불과한 곳이지만

나에게는 꿈이었고 목표였기에 너무나 소중한 곳이고 그래서 나에게는 지금도

학벌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곳이야.

 

나는 이곳에 합격한 후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겼어.

 

나도 할 수 있구나. 나도 되는 사람이구나. 나 적어도 운이 없는 놈은 아니구나.

 

 

지금도 마찬가지야.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안된다고 말해.

 

나는 다른 꿈이 있고 지금도 성공하겠다는 목표는 여전한데

다들 나보고 학벌가지고는 흙수저는 지금 현실에서는 성공 할 수 없대.

 

하지만 나는 나를 믿어. 그렇게 사는 건 그들 삶이고

나는 다르게 살 것이라고 분명히 확신해.

 

나는 또 보란듯이 내 목표를 이뤄 낼 것이고, 또 성취 할 거야.

 

 

 

이 글을 보는 너희도 제발 그랫으면 좋겟어.

 

누군가의 말에 휩쓸리면서 아파하지마.

아니 아파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그말에 포기하지마.

 

누군가의 '안된다'는 말을 기폭제로 삼아서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나갔으면 좋겠어.

 

혹시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친구들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대학이 아닌 다른 무엇이라도 좋으니 목표를 잡고 꼭 노력해서 성취 해 나갔으면 좋겟어.

 

10대는 그럴 수 있는 시간이기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간이기에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라고 나는 생각해.

 

너희들이 그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길 바라.

 

그리고 너희들도 누군가에게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닌

그리고 누군가의 당찬 포부에 시기질투를 보내는 사람이 아닌

너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

 

나는 남을 무시하는 사람이, 그리고 안된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들은 그럴 수 밖에 없어

 

왜냐면 그들은 그런 인생밖에 살지 못했는걸.

그들이 살아온 인생은, 또 그들이 살아갈 인생은 그게 다야.

 

그러니 그런 말 밖에 못하는거야. 보이는게 그게 다이기 때문에.

 

사실 나도 아직 멀었어,

 

겨우 대학생이고, 현실의 벽에  가끔은 주저 앉겠지만

결국은 포기하지 않을꺼고 멋지게 성공 할거야.

이건 나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해.

 

너희도 꼭 그랫으면 좋겠다.

 

모두 화이팅하자!!!!

 

 

 

+) 헛 당연히 묻힐 줄 알고 쓴 글인데...ㅎㅎㅎ

 

절...19학번으로 알고계신 분들이 있으신데..

부끄럽지만...전....ㅎㅎㅎ 18학번이에요...

그냥 작년 생각도 나고 해서 쓴 글인데 뭔가 주책인 것 같아 부끄럽네요..

(하지만 아직 마음만은 새내기에요...진짜로...ㅠㅠㅠ)

 

음...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연세대 들어오고나서 참 힘든시간들이 많았거든요.

 

여기 들어오고나니 똑똑한 친구들은 더 많고, 부자인 친구들도 많고

내가 알던 잘난 애들보다 더 잘난애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그로인해 좌절하는 시간도 많이 겪었구요.

 

근데 예전과는 다르게 좌절하면서도 다시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좌절해도 다시 일어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고.

또 결정적으로 누군가 안된다고 말해도 그 말에 흔들리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엇어요.

 

여전히 누군가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건 슬프지만 예전처럼 그 말을 크게 귀담아 듣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런 변화가 어디서 온걸까. 언제부터 난 나를 믿게 된걸까.

생각해보니 아마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부터 인것 같아요.

 

아니 '목표'를 이루고나서부터 인것 같아요.

 

간절히 원하던 목표를 이루고나니, 뭔가 나자신에 대한 믿음이 깊게 생기네요.

 

이런 경험이 앞으로 저를 더 발전하게 해줄꺼고, 제 인생에 큰 믿거름에 되어줄거라

믿어 의심치않아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이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한테는 목표가 연세대였지만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목표를 세워서 꼭 이뤄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최초합이 아닌 추가합격이었고, 제가 처음에 떨어졌을 때 느낀건데

정말 진심을 다해서 노력했다면 비록 실패하더라도, 그 안에서 배우는게 분명 있더라구요.

물론 많이 아프고 쓰리지만요....ㅎㅎㅎㅎ

 

지금 아프고 힘든 친구들, 지금은 힘들겠지만 분명 나중에는 이 경험이 여러분에게

큰 밑거름이 되어줄 날이 있을거에요.

 

그러니 조금만 힘내요...ㅎㅎㅎㅎ

 

저도 아직 앞길이 구만리인데 지금 이 다짐 잊지 않고 힘내볼게요!

 

 

(+앗 맞춤법 수정했어요! 요즘 계속 인터넷을 보다보니 맞춤법이 흔들리네요ㅠㅠㅠ

이상하다..이상하다 했는데 진짜 이상한게 맞았네요 네이버 검색해볼껄!

너무 기초적인걸 틀려서 많이 부끄럽네요..ㅠㅠ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52
반대수23
베플ㅇㅇ|2018.11.17 18:13
진짜 정말 멋있다 정말 존경해 3년 동안 너무 수고 많았어 주변의 시선과 압박을 이겨내느라 수고 많았고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느라 수고 많았어 이 마음 가지고 날마다 성장해서 더 강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짜 축하해 쓰니야
베플ㅇㅇ|2018.11.18 08:54
미안한데 의대같이 직업 무조건 보장되는 학과 아니면 이제부터가 더 시작이야
베플ㅇㅇ|2018.11.17 18:12
대학쓰고 합격해서 쓰는글이 딱히 와닿은적은 없었는데 이건 진짜 생생하게 와닿는다 연세대 입학 축하해!
베플ㅇㄹㅇ|2018.11.18 15:29
흔히 말하는 명문대생들이 왜 사회에서 잘나가게 되냐면, 어느정도 선후배끼리 밀어주는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기자신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대단해서인거 같더라. 대학이라는 목표를 이뤄본적이 있기때문에 어떻게해야 목표를 이루는지 아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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