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아이도 성인이 되자마자 제대로 된 첫 연애,
그만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정말 순수하게 사랑했고 사랑받았었다
대학생활도 온통 서로였고, 방황하던 시기, 자리잡는 시기 모두 다 너밖에 없었다
이 사람이 내 옆에 있는게 당연했고, 영원한 사랑은 없다 해도 우린 다를줄 알았지
하지만 결국 너의 권태기로 그 오랜 연애가 끝을 맺었다.
첫 일주일정도는 제정신이 아니라 미친듯이 잡았지
만난 시간이 있어서인지 너도 흔들리는 모습도 보이고..
결국 금방 풀리긴 했지만 차단도 해봤고, 내가 너를 그렇게나 잡는 모습에
스스로가 미친거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랴, 당장 내가 죽을거 같은데
그래도 결국 잡히지 않았다.
나 진짜 많이 중요한 시기였는데 그때..
너무너무 보고싶고 너없어서 죽을거 같기를 얼마,
다 내 잘못인것 같기도 했고, 너를 향한 원망도 조금,
처음으로 알게된 헤다판을 작년껏까지 읽으며
끝까지 잡아볼까 싶다가도, 두렵고 무섭기도 하고...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오르락 내리락 내 할일도 하나도 못했다?ㅋㅋ
헤어지고 한달까지는 정말 속이 울렁거려 밥도 못먹고,
어느 일에도 집중도 못해서 정신병인가 싶어 또 울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밥먹으면서 눈물흘리기ㅋㅋㅋ 까지 해봤다
나 그래도 살아가고 있다.
지금 한달 반정도 되었구, 너의 마음이 떠난걸 확실히 느낀 후 부터는 3달정도 되었으려나..
마음이 떠난걸 사실 알아서 3달전부터 매일 울었었는데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이나 행동이 가아아아아아ㅏ아아끔씩 보여서
그걸로 먹고 살았었지 불쌍한 나
지금도 여전히 네가 생각나고, 한번 생각나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눈물도 몰래 찔끔찔끔 흘리기도 하고ㅋㅋ 감정의 롤러코스터 제대로 즐기고 있다
그래도 강해지고 있구나 생각하려구 해..
헤어지기 전 사귀면서도 외로웠던 시기 생각하면서 독해지려구 하고
잘난사람 못난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서도, 내가 살고싶어서
내가 모든 면에서 훨씬 아깝지~~ 마인드 컨트롤 중이야ㅋㅋ
물론 연애할 생각도 없고, 어느 남자도 눈에 안들어오고
오히려 만나봤자 니 생각만 더 나서 괴롭지만
그래도 언젠간 좋은 사람을 또 만날꺼고, 또다시 사랑을 하겠지..
이런 막연한 생각도 한번씩 든다!
모질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마음아프고,
너랑 있었던 좋은 기억들에 아직도 코끝이 찡해지지만
어쩌겠어 내가 더이상 안좋다는데 그치?
이렇게 헤다판에 한번씩 글쓰며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 글도 읽고,
내 기록용으로 글도 한번씩 쓰면서..
억지로 잊는다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려고 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