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넘 피곤한 하루였지...^^
강가에 빠져서 옷을 모두 버린난 아침에 처음본 남자의 반바지를 빌려입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후다닥!!와버렸지..![]()
연락처 서로 주고받고..
그러고 하루 지나서 연락을 하니 포차에 옷을 맡겨놔라면서 그러데???![]()
헉!!!!어찌 그러겠냐고???포차 이모가 보면 어찌 생각을 할까 싶어서 퇴근하고나서 보자고 했더니..저녁에 또 이모집에서 술잔을 기울였지...술술술!!!!![]()
우린 그뒤로도 항상 술친구로 남았지...하지만 사람맘이 어디 항상 똑같을수 있냐고요~~
만나는 횟수만큼 그사람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데요....아니 간섭이라고 할까??
난 퇴사를 준비하면서 회사사람들과도 여러번 이모집에 와서 술을 마시곤 했는데..
어느날!!! 회사사람과 마시고 있는걸 그 아니 울랑한테 보이고 말았지요..
울랑도 혼자 술마시러 왔는데!!!
여차여차해서 합석을 하게 되었는데..문제는 여기부터!!!
글쎄 울회사사람이 물론 울랑보다 나이는 많지만 첨부터 울랑한테 말을 까는거야!!![]()
울랑 그거 되게 실어하거든요...
울랑 말놓지 마십시오...하니 울회사사 람 짜식이 웃긴다고 그러데요..
울랑 성격드럽습니다...주먹 올라가라고 폼을 잡데요...
그때 제옆에 아는 동생있었습니다..
언니!!빨랑 둘중에 선택해요!!! 하데요??
이게 무슨 말입니까??선택이라니요??
그때 저 술김에 기억도 안나지만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울랑 입술에
찐한 키스를 하고말았다는거 아닙니까~~~![]()
헉!!! 울랑 아직도 그럽니다..
내 입술 빼었다고 친한 오빠들 만나면 그 얘기 합니다...
부끄^^
울랑성격도 드럽지만 저도 성격 드럽거든요....전 눈이 안조아서 안경을 끼고 다니는데
술먹고 기분드러워지면 내눈을 그만 (안경말이죠)깨트려버리죠...
참으로 안경값 마니 나갔습니다....
그런 내 성격 고칠려고 울랑 저한테 협박도 해보고 여러가지 방법 동원해가면서 저를 얼르고 한 결과............
전 그병을 고쳤답니다.![]()
정말 수도없이 마니 싸우고 한결과 저흰 2002년 봄에 결혼식을 올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