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번 수능 본 현역 정시러인데
혹시 여기에 예비 고3정시러 있으면
너네 진짜 열심히 해라,,, 특히 정시만 바라보고 있는 애들 ㅠㅠ
우선 내 이야기를 해보자면
수시 원서 1도 안 쓰고 정시만 팠어
왜냐면 수시보다 정시로 훨씬 잘 갈 것 같았거든
모고 성적도 오르는 추세였고,,
수시 5등급이었는데 3학년때 내신버리고 6등급으로 떨어졌어
모고는 5~6등급에서 2~3등급대까지 올렸거든
심지어 탐구 8에서 3까지 올린 것도 있고ㅋㅋㅋ
그래서 이 내신으로 어딜 가 돈 아깝게~ 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 넣고
지금 후회하고 있어 논술이라도 넣을 걸 적성이라도 넣을 걸
실패한 사람이 무슨 조언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내가 이래서 후회한다 이런 거 적으려구,, 너넨 꼭 그러지 말라고,,
참고로 이건 공부 안 하는? 못하는? 애들한테 도움 될 거 같아
상위권 애들은 도움 안 될 수도,, 나도 공부 잘 하는게 아니라ㅠㅠ
1. 탐구는 꼭 인강으로 하고 겨울방학때 적어도 한 번 돌리기
난 참고로 과탐이었는데
초반에 뭣도 모르고 완자로 독학했다가ㅋㅋㅋㅋㅋ 나중에 뒤늦게 인강커리탔는데
이거 진짜 후회중이야 지금 생각해보니까 시간 너무 아깝다
독학으로 성공할 수는 있겠지 근데 힘들어,, 확실히 인강이 배우기도 빠르고 선생님 잘 골라서 커리 쭉 타면 아주 적어도 3등급은 나온다
그리고 겨울방학에 탐구 끝내기 ㅋㅋㅋㅋ 이거 진짜 다들 하라 그러는데 이유가 있어 근데 안 하는 애들 많더라 3학년 입학하고 쌤이 방학때 탐구 한 번씩 돌린 사람 손 들으라 하니까 들은 사람 2~3명 됐나,,
6월모고 까지 개념인강 듣는 애도 있어,,
그니까 제발 한 번 쯤은 돌려놨으면 좋겠어
2. 실전 연습
이게 내가 수능을 실패한 원인 같아 ㅋㅋㅋㅋㅋ
수능 보기 직전까지 컨디션 엄청 좋았어 잘 볼 것 같고
난 진짜 열심히 했다 이런 생각 들고
수능 잘 봐서 부모님 놀래켜 드릴 생각하니 설레고
근데 수능장 딱 들어가고 문제푸는데 너무 긴장되는 거야,,
머릿속엔 온통 잘 봐야 한다는 생각 뿐이고
몇개 막히니까 아,, 재수인가 이런 생각 들고
실전 연습이라는게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시험을 쳐봤으면 좋겠다,, 이런 거야
수능도 아닌데 긴장하기 쉽지 않지 근데 내 경험상으론
공부 진짜 열심히 하고 시험보면 긴장되더라
나 6모 망해서 공부 열심히 하고 7모 볼 때는 긴장됐는데
7모 잘보고 풀어져서 공부 별로 안 한 채로 9모 봤는데 긴장 1도 안 되더라
3. 영어 듣기와 영어 단어는 꾸준히
난 영어를 진짜 싫어 했어서 둘 다 꾸준히 안 했었어,,
이게 말만 쉽지 하루 귀찮아서 미루면 점점 미루는 날 많아지고
그럼 소홀히 하게되고 그러더라
진짜 이거 사소한 건데 중요해
주변에 영어듣기에서 틀린 애도 많아,, 물론 나도 ㅋㅋㅋㅋㅋ
영어 듣기 할 때 혼자 연습한 거랑 진짜 달라
뭐라 해야 하지 영어 들으면 바로 한글로 해석돼야 하잖아
근데 긴장하니까 영어 듣고 내가 영어 따라 읽고있더라
그리고 머리 속이 하얘지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
ㅋㅋㅋㅋㅋㅋ진짜 생각하기도 싫다
4. 한국사 겨울방학때 끝내기
애들이 한국사 제일 많이 공부하는 시기 : 10월~11월
수능 한국사 물론 벼락치기 되긴 해,, 근데
저 기간에 한국사 붙들고 있는게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
겨울방학 때 꼭 끝내놓고 그 뒤론 며칠에 한 번 복습겸 휙휙 보는 정도? 그 정도면 한국사는 걱정 없을 것 같아
5. 수특은 겨울방학 때 한번씩은 풀기
진짜 이거 못 하는 애들 많아
애들 수특 9월까지 붙들고 있어,,ㅋㅋ
물론 나도 ㅋㅋㅋㅋㅋ 수특 7월에 풀었다 ㅋㅋ
솔직히 수특만 제대로 하고 3월 모고 치면 점수 잘 나올 듯...
암튼 이거 진짜 내가 언젠간 풀겠지 뭐~ 하고 미루지 말고
겨울방학에 꼭 끝냈음 좋겠어ㅠㅠㅠㅠ
이게 말만 쉽지 나처럼 공부 안 하던 애가 하려면 꽤 힘들다
너무 졸리다 이제 그만 쓰고
원한다면 내일 더 추가해줄게!!!
이게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2020수능 파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