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학원갔다왔는데 웬일인지 아빠가 회사에서 일찍와서 아빠방에서 자고있길래 별생각없이 나도 잘준비하고 아빠 옆에서 잠들었는데. 아빠 침대가 제일 새거라서 제일 좋은데다가 아빠 옆에서 자는건 뭐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거니까 진짜 평소처럼 아무생각 없었음..
오늘 아침에 아빠가 나 깨워준다음에 출근하면서 나한테 넌 다음부터는 내옆에 와서 자면 안되겠다고 진짜 깜짝 놀랐다고하더라.... 뭔얘긴지 몰라서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아빠가 내가 엄만줄알고 잠결에 껴안고 그러다가 나인줄 알고 너무 놀라서 아빠 혼자 거실에서 잤대.. 남자가 본능적이라는걸 알긴알지만 좀 충격먹었다ㅠㅠ 이제 아빠옆에서 못잠 퓨ㅠㅠ...